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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네시스 gv80 가격표 정리

좋은 정보 포스팅 2023. 1. 31. 10:57

 

G80 3세대의 후륜구동 플랫폼(M3 플랫폼)을 공용한다. 다양한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되는데, 세타3 2.5T 엔진, V6 람다3 3.5T 엔진, I6 스마트스트림 3.0D 엔진으로 출시된다. 앞 엔진 후륜구동에 오픈 디퍼렌셜이 기본이고 4WD와 벨로스터 N에 먼저 들어간 e-LSD를 옵션으로 한다.

또한, 국산 최초의 자체개발 모노코크 후륜구동 SUV이기도 하다.

사전계약은 따로 없으며, 출시일은 대략 2019년 11월 말로 예정되었으나, 차량 품질 점검과 디젤 엔진의 배기 가스 인증 문제, 신차 출시 일정이 꼬여버린 관계로 출시가 2020년 1월 15일로 미뤄졌다.

제네시스의 세단들(G70, G80, G90)은 울산 5공장에서 생산되지만 SUV들(GV60, GV70, GV80)은 현대자동차 SUV 전문 생산 공장인 울산 2공장에서 생산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자동차 생산 통계에 의하면 GV80은 11월 77대가 생산되었으며, 3.0L 디젤 차량뿐만 아니라 2.5L 가솔린 터보, 3.5L 가솔린 터보 차량이 생산되었다.

출시는 1월 중순에 하지만 1월 29일부터 구매자에게 인도했다.

2020년 1월 15일,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에서 공개 행사를 갖고 정식 출시했으며, 3.0L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모델만 먼저 출시했다. 2020년 3월 9일에 2.5T 가솔린, 3.5T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며 3.5T 가솔린 모델을 수위 트림으로 삼는다. 3.5T 가솔린 모델 같은 경우는 2.5T/3.0D 모델과 다르게 20인치 휠이 기본으로 달리며, 단동식 2pot 캘리퍼가 전륜에 사용되는 2.5T/3.0D 모델과 다르게 전륜에 복동식 4pot 캘리퍼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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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 브라운/스모키 그린 투톤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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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승 구성 옵션 적용시 2열

제네시스 브랜드의 패밀리룩이 적용된 G90의 예를 봤을 때 GV80 또한 이들과 매우 비슷하게 양산형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에센시아 콘셉트에 적용된 사이드 휀더 방향지시등도 적용되었다. 다만, 헤드램프의 경우 G80과 EQ900의 사례같이 컨셉카 그대로 나오기는 힘들고 비슷하게 나왔다. 그 외의 캐릭터 라인, 사이드 디자인, 테일램프 등은 컨셉카와 별 차이 없이 나왔다.

공개된 제원을 보면 차체와 차고가 SUV 치고는 상당히 낮으며, 전체적인 형상도 공기저항을 줄이는 유선형의 형상을 많이 채택했다. 특히 루프라인이 상당히 낮고 경사져 있는 점이 BMW X6 같은 본격적인 쿠페형 SUV 타입까지는 아니지만 포르쉐 카이엔이나 재규어 F-페이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처럼 스포티한 면이 있다. 다만, 그만큼 뒷좌석 공간이 협소하며, 같은 그룹내의 준대형 전륜구동 기반 SUV인 팰리세이드와 다르게 후륜구동 기반인 점도 겹쳐서 실내 거주성은 비슷한 크기, 같은 후륜구동인 모하비보다도 떨어진다. 팰리세이드와 비교하면 전장은 35mm 짧은 반면 휠베이스는 55mm나 길다.[8] 파워트레인은 2.5L 가솔린 터보, 3.0L 디젤, 3.5L 가솔린 터보 3종으로 출시된다. 가령 3.5L 가솔린 터보의 경우 제로백이 5초대인 만큼 국산 SUV 중에는 경쟁자가 없는 수준의 독보적인 동력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무게 측면에서는 2세대 G80이 E클래스나 5시리즈 등 경쟁 차량들보다 300kg 넘게 많이 나가던 것에 대한 비판을 수용해서인지 상당한 경량화를 달성했는데, 엔진 바디, 문짝, 쇽업쇼버, 그리고 크로스멤버까지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서 3.0 디젤 기준으로 차체 중량이 BMW X5와 비슷하고, 메르세데스-벤츠 GLE보다 200kg 가량 가볍다.[

현대자동차그룹 내의 자동차 최초로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장착되어서 도합 10개의 에어백이 달려나온다.

다이얼식 기어가 탑재되고 필기체도 인식하는 크리스탈 터치 패드가 들어간다. 또 음성 인식으로 차량 제어도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와 전방 카메라 영상 정보를 바탕으로 노면 상황에 맞춰 감쇠력을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LED 헤드램프가 들어가며,[14] 1~2열 이중 접합 차음유리, 스마트폰 무선 충전, 14.5인치 일반 내비게이션, 디지털 키, 제네시스 카 페이, HDA 등이 들어간다.

제네시스 카 페이는 다양한 부분에 적용되는데, 주유소의 양방향에서 결제는 물론 드라이브 스루 같은 차량을 이용한 모든 결제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카드사와 협력을 맺어 대금이 처리된다.

렉시콘 사운드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소음을 줄이기 위해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이 탑재된다. 그리고 앞좌석 시트는 동시 개별 제어가 가능하고, 2열 6way 전동 시트가 들어가며, 3열 전동 접이 시트가 탑재된다. 또 4단 공기청정기도 들어간다.

G90을 뺨칠 정도로 새로운 옵션과 편의 사양, 기술이 대거 탑재되며 대략적인 사양은 세계 최초의 14.5인치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 탑재되며 5인승(2+3 배열)과 7인승(2+3+2 배열)으로 나왔다. 휠 크기는 19, 20, 22인치로, 현대자동차그룹 최초의 20인치를 초과하는 휠을 단 양산차인 것이다. 또 현대자동차그룹 내 자동차에서 HDA II가 최초로 적용된다.

추가적인 옵션으로 2열 전동식 커튼, 사이드 스텝, G70에도 선보였던 12.3인치 3D 계기판이 들어가며 넥쏘에도 들어간 원격주차도 탑재된다. 뿐만 아니라 고스트 도어 클로징, 4채널 블랙박스가 탑재된다고 한다. 전방 블랙박스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휴대폰으로 전송되며 와이파이 없이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ICT 기능이 대거 확장된다. 단, 동급 차량에 널리 적용되는 에어 서스펜션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은 단점으로 지적받는다.

포르쉐처럼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인디오더 방식으로 주문을 받는다. 순서는 엔진, 구동계 선택→5/7인승 선택→외장 컬러 선택→19/20/22인치 타이어 선택→인테리어 디자인 선택→개별, 패키지 옵션 선택으로 이어진다. 다만 대부분의 옵션이 기본 탑재이거나 (운전석 메모리 시트, HDA, ACC, LKA, 앞좌석 통풍시트, 열선핸들,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 다른 옵션과 묶어서 판매되는 형식으로 (인텔리전트 하이빔+12.3인치 클러스터, 서라운드뷰+자동주차+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렉시콘스피커+액티브 노이즈캔슬링 등) 진짜 순수하게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휠 디자인, 바디 컬러, HUD, 파노라마 썬루프 정도에 불과하다. 엄밀히 따지면 '진짜' 포르쉐식 인디오더와 기존 현대차의 트림단위 묶음 판매 방식을 적당히 절충한 스타일이다.

별개로 옵션 중에 동일 세그먼트 세단인 G80에도 들어가는 후석 모니터 옵션이 빠진 것에 대해서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이는 SUV 특성상 세단에 비해 관용, 의전차량으로 쓰이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였다. 이것의 또 한 가지 단적인 예로, GV80 풀 옵션도 후석 암레스트에 버튼 하나 없었다. 하지만 2022년형으로 연식변경되고 후석 모니터 옵션이 생겼으며 6인승 한정으로 후석 암레스트에 컨트롤러를 적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GV80 출시일에 맞춰서 공개했는데 가장 하위 트림인 GV80 2.5T 모델은 6,250만원부터, 3.5T 모델에 선택할 수 있는 모든 옵션을 다 넣은 9,625만원. 제네시스가 인디비주얼 옵션 시스템을 취하면서, 기본옵션이 조금 빈약해져서 이걸 감안하면 생각보다 비싸다는 반응이 많았다. 특히 SUV 특성상 선택률이 매우 높은 AWD와 파노라마 썬루프를 추가할 경우, 사실상 시작가격이 7천만원 언저리가 되는 점이 가장 많은 비판을 받았다. AWD의 옵션가도 350만원으로, 패키지로 들어가는 e-LSD를 고려하면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절대적인 옵션가 자체가 비싸다. 다만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의 같은 체급의 SUV인 벤츠 GLE의 가격이 9,130만원~1억 1,200만원, BMW X5의 가격은 9,880만원~1억 4,650만원, 볼보 XC90의 가격이 8,030만원~9,550만원,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가격이 8,477만원~1억 1,547만원, 포르쉐 카이엔의 가격이 1억 320만원~1억 6,710만원, 렉서스 RX 최상위 트림의 가격이 9,100만원, 아우디 Q7의 시작 가격이 8,962~9,662만원[21]으로, 동일 옵션대비 타 모델에 비하면 경쟁력 있는 가격대인 것은 사실이다. 더욱이 GV80에 모든 옵션을 다 넣고 사는 소비자는 사실상 매우 드물기 때문에 무작정 가격대가 비싸다고 욕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GV80의 평균 실 구매 가격이 7~8천만원 사이인걸 감안하면 경쟁 모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지는 않는 편이다.

20인치 휠을 장착한 3.0D AWD 차량의 다이노젯 측정 결과는 258.67 PS, 57.88 kgfm로 제원상 출력인 278 PS, 60 kgf*m와 비교하면 출력 손실은 7%, 토크 손실은 3.5%로 수동변속기나 DCT와 유사한 수준의 매우 우수한 동력 전달 효율을 보여주었다. 이 뛰어난 동력 전달 효율을 통해 19인치 AWD 버전 차량은 실측 제로백 6.57초를 기록하는 등 상당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비싼 가격에 나왔다는 반응에도 불구하고 2020년 1월 15일 계약 첫날 15,000여대가 계약되어 첫날 기준으로 그랜저 IG 다음으로 많이 계약되었다. 또한 출시일 다음날 추가로 약 7000대가 계약되어 영업일 기준 이틀만에 22,000대를 돌파했다. 거기다가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에서 부품 조달이 되지 않아서 2월 7~10일까지 조업이 중단되는 사태가 터져서 출고 지연은 불 보듯 뻔하게 되었다. 3월 판매량은 3,268대, 4월 판매량은 4,324대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놀랍게도 북미 시장에서는 GV80의 사전계약 대수가 20,000대를 돌파하였다. 국내와 달리 북미 시장에서는 올 겨울에 GV80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인데다, 차량이 미디어에서만 공개된 상황에서 사전계약 2만대를 넘어선 이유는 BMW X5, 볼보 XC90, 렉서스 RX 등과 같은 경쟁 차량 대비 경쟁력있는 가격, 파워트레인 성능, 디자인과 옵션, 우월한 사후 관리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구매 포인트로 작용하는 분위기이다. #

2021년 8월 30일에 2022년형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되었다. 2열 시트를 고급화하고 새롭게 구성한 6인승 모델(2+2+2 배열)이 새로 추가되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옵션이 대거 탑재되고 개선되는 점이 많은데 2열 승차감을 개선했으며 외관상으로는 기존에는 3.5T만 4P 캘리퍼 브레이크 탑재가 가능했으나 2.5T와 3.0D에도 20, 22인치 휠을 선택할 경우 4P 캘리퍼 브레이크가 탑재된다. 전동식 사이드 스텝, 트레일러 히치도 새로 추가되었다. 또한, 외장 컬러는 마우나 레드, 바로사 버건디(유광/무광)가 추가됐으며, 내장 컬러는 스탠다드 디자인 모델에 어반 브라운, 바닐라 베이지 투톤 컬러가 추가됐다.

반 자율주행 기능으로는 HDA II 로직, HUD 그래픽이 개선되었고,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목적지 표시, 스마트 크루즈 정보 표시,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관련된 정보까지 표시된다. 추가로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가 탑재되며 ISG와 오토홀드에는 메모리 기능이 추가되며 2열 암레스트에도 수납함이 적용되고 조수석에도 에르고 모션 시트를 옵션으로 적용할 수 있다.

2022년에는 미국 시장에서 4인승 모델이 새로 추가됐으며 이어서 중국 시장에서도 4인승 모델이 새로 추가됐다.

GV80 4인승은 GV80 6인승과 유사한 성격으로 2열 거주성이 극대화된다. 2+2 시트 배열로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다. 2열 독립 시트는 버튼을 누르면 시트백과 쿠션 각도를 조절해 무중력 중립 자세가 되는 원터치 릴렉스를 지원하며 1열과 같은 2열 전용 센터 콘솔이 탑재된다. 센터 콘솔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냉/온장 컵홀더, 수납함 등이 포함된다. 2열 공조기도 센터 콘솔에 배치될 예정이며 2개의 9.2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2열 모니터 추가시 2열 센터 콘솔에 제네시스 컨트롤러가 추가된다.

2022년 11월 23일에 2023년형으로 2번째 연식변경이 이루어졌다. 우선, 제네시스 통합형 컨트롤러가 다이얼에서 노브 타입으로 변경됐으며, 후륜 캘리퍼 스타일링 커버가 추가됐고 이와 연관되어 20, 22인치 휠, V6 3.5T 엔진 옵션 가격이 10만원 올랐다. 그리고 승차감을 한번 더 개선하게 되었지만, 에어 서스펜션 추가는 이번에도 이뤄지지 않았다. 시작 가격은 6,430만원으로 기존과 비교해 294만원 인상됐다. 외장 컬러는 기존 카본 메탈이 단종되고 마칼루 그레이가 신설됐으며, 무광 멜버른 그레이는 무광 마칼루 그레이로 바뀌었다. 빌트인 캠 가격은 5만원 오른 75만원이다.

계속된 연식 변경으로 차량 가격을 지나치게 올렸고, 그 결과 수입차와 비교해서도 오히려 더 비싸졌다는 점은 비판을 받아야 마땅하다. 2023년형으로 연식변경되며 동일 옵션 기준 캐딜락 XT6보다 무려 359만원, 링컨 에비에이터보다도 60만원이 비싸졌다.

 

 

genesis-gv80-pricelist-kor-20230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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