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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치료법 정리

좋은 정보 포스팅 2021. 2. 5. 11:02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많은 사람들은 살면서 소화불량 증상을 겪기도 하고 변비가 발생하거나 설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변비와 설사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장 자체의 문제가 아니고 정신적인 상태 또는 다른 이유와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후에 소화기계 질환으로 발전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과민성대장증후군에 걸렸다고 하더라도 이후에 대장암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배꼽 주변으로 느껴지는 경미한 복통과 배변습관의 변화입니다.

 

배변습관의 변화는 설사와 변비 모두를 포함한 뜻입니다.

 

이 외에도 복부에 경련 또는 쥐어짜는 통증을 느끼거나 배변 후 잔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이 들고 배가 부풀어오르는 듯한 팽창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러한 증상 때문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고 일상생활을 하거나 여행 다닐 때 불편감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 기간 동안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 가지 이론은 뇌와 장 사이의 신경 신호가 방해를 받는다는 이론입니다.

 

장에는 무수히 많은 신경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제 2의 뇌라고도 불립니다.

 

장내 신경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면 장 근육의 수축에 이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배의 경련,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설입니다.

 

또는 체질에 따라서 장내 신경이 특정한 음식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자극에 민감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누가 걸리나요?

 

 

남녀노소 구분없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걸릴 수 있습니다.

 

다만 여성에게서의 발병률이 남성보다 두 배 높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주로 어렸을 때부터 진단이 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보통 35세 이전에 시작되며, 50세 이상에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진단되는 것은 드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진단 방법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단번에 진단할 수 있는 단일 검사방법은 없습니다.

 

보통 병원에 가게 되면 증상을 통해 진단을 받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증상에 대해서 부끄러워 하지마시고 구체적으로 설명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다른 기질적인 질환을 배제하기 위해서 몇가지 검사를 받아 볼 수 있겠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삶에 미치는 영향은?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해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항상 화장실에 가는 것에 대해서 걱정하기 때문이죠.

 

또한 출퇴근 시간 그리고 발표 등 화장실에 갈 수 없는 시간에 복통 증상이 날까봐 불안해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장소에 가게 되면 화장실을 먼저 찾게 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심하게 되면 외식을 하거나 영화를 보는 등의 외부활동 자체를 주저하게 될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누구나 겪습니다.

 

예를 들어 시험을 보거나, 발표를 해야 하거나, 업무를 봐야할 때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의해서 증상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민성대장증후군 원인 찾기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관리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무엇이 증상을 유발하는지 알아내는 것입니다.

 

스트레스 외에도 자극적인 식사, 호르몬 변화, 특정한 약물에 의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떠한 음식이 본인에게 맞지 않는지 찾아내야 됩니다.

 

물론 특정한 음식에 의해서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반적인 식습관 변화를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지방이 낮은 음식을 먹거나 소량의 음식을 먹는 것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에 도움이 됩니다.

 

증상으로 변비가 동반되었다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이나 카페인을 피하고 우유가 증상을 악화시키는지 살펴봅시다.

 

 

과민성대장증후군과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에 사는 좋은 세균이며,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요구르트에서 발견되는 세균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비피더스균과 프로바이오틱스를 같이 섭취 했을 때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운동

 

 

물론 운동을 하기 귀찮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전과 비교했을 때 안좋다는 느낌이 들면 운동을 하시는 것이 증상조절이 도움이 됩니다.

 

신체 활동은 소화를 돕고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화장실을 갔다오도록 하며, 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 설사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치료는 단순합니다.

 

설사가 주로 나타난다면 설사약, 변비가 주로 나타난다면 변비약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으로 설사가 나타난다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약물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장내 움직임을 느리게 하는 로페라미드(Loperamide/Imodium)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항생제인 알론세트론(Alonsetron, Viberzi)이나 리팍시민(Rifaximine, Xifaxan)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또는 쓸개즙에 작용하는 콜레스티라민, 콜레스티폴이라는 약을 사용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 변비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으로 주로 변비가 나타나는 경우, 변을 부드럽게 하는 약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변 연화제(Docusate)나 섬유질(Methylcellulose, Psyllium, Polyethylene glycol)을 보충해 볼 수 있겠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이 효과가 없다면 리나클로티드(Linzess)와 루비프로스톤(Amitiza)를 사용하여 장 내의 액체의 양을 증가시켜 볼 수 있겠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 항우울제와 진경제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로 항우울제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항우울제 사용이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에 항우울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우울증 또는 스트레스, 정신의 문제만에 의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항우울제는 소화관의 화학 전달체에 작용하여 통증과 경련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으로 경련성 통증이 주로 발생한다면 진경제를 사용해 볼 수 있겠습니다.

 

항우울제와 진경제는 어느정도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사용할 시에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시기를 바랍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 정신치료요법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발생했다면 정신치료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이 우울거나 질환 때문에 사회생활을 피한다면 상담사와 대화를 통해 해결해 볼 수 있겠습니다.

 

정신치료요법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줄여 볼 수 있고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유발요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

 

 

우리말로는 생체되먹임반응이라고 불립니다.

 

본인이 겪는 스트레스와 스트레스에 따른 몸의 반응에 대해서 직접 눈으로 보게 됩니다.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채 배에 힘을 너무 많이 줘서 변비가 발생한 경우 바이오피드백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골반저근이라고 불리는 근육을 이완시키는 요법을 통해서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완화해 볼 수 있겠습니다.

 

 

스트레스 관리하기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서 명상, 심호흡 또는 요가와 같은 이완 요법을 사용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아직 연구는 충분하게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특정한 운동 또는 취미 활동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한 번 시도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상세내용

 

Ⅰ. 상담 및 식이변경

1. 치료의 첫 단계는 과민성 장증후군이 기능성 질환임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능성 질환이란 신체적 원인에는 이상이 없고 정신적인 원인으로 생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2.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을 찾아보아야합니다. 커피, 이당류, 콩과류 및 양배추와 같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특정한 음식이 있을 것입니다.

3. 지나친 과당이나 인공 감미료로 설사, 더부룩함, 배아픔, 가스와 같은 증상이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을 피해야 하겠지만 영양소가 결핍되어서는 안됩니다.

5. 한 연구에서 하루 20g의 저탄수화물 식이를 4주간 시행하였습니다. 시행 후 변의 횟수, 굳기, 통증의 증상이 호전되었고 삶의 질이 향상되었습니다.


Ⅱ. 고섬유식이와 대변부피형성제제

1. 변비가 주증상인 경우 고섬유식이 또는 대변부피형성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식품으로 섬유를 섭취하게되면 수분을 흡수하여 대변의 부피를 늘리며 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3. 변비우세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에서 대변부피형성제제 사용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4.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나타나는 경우에도 고섬유식이로 복통과 더부룩함 증상이 호전되었습니다.

5. 설사가 주 증상인 경우에는 대장 통과시간이 짧아져 있지만 이때도 섬유질은 이를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고 섬유식이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에서 설사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6. 연구결과에 따르면 차전자와 같은 섬유소를 보충하면 장의 팽창에 대한 감각을 낮추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고 합니다.

7. 섬유보충제제들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에서 다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차전자가 밀기울보다 대변의 형태나 복통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있다고 합니다.


Ⅲ. 항경련제제

1. 항콜린제제는 경련으로 인한 통증을 일시적으로 줄여줍니다.

2. 통증이 있기 전에 복용할 때 효과가 좋습니다. 식전 30분에 복용하면 식후 복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부작용으로 구강건조증, 소변 저류, 시야흐림, 졸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노인에서 사용 시 주의를 요합니다.


Ⅳ. 지사제

1. 설사가 심한경우 말초작용성 아편제제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2. 주로 Loperamide가 사용되며 다른 제제보다 중독성이 낮습니다.

3. 설사를 유발하는 스트레스 이전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종종 부작용으로 경련성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Ⅴ. 항우울제

1. 기분을 향상시키는 효과와 함께 전체적인 장관 통과 시간을 늘립니다.

2. 그중 삼환계 항우울제(TCA)는 일부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에서 효과적입니다.

3. 항우울제(Despiramine)를 2개월 사용한연구에서 배변 횟수, 설사, 통증, 우울증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4. 변비가 주 증상인 경우 효과가 거의 없었습니다.


Ⅵ. 가스 및 방귀 치료

1. 식사를 천천히 하도록 하며, 껌, 탄산음료 등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2. 더부룩함이 유제품, 신선한 과일, 야채주스 등을 먹은 후 악화되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며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3.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과도한 체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4. 포도당분해 효소용액인 beano는 방귀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5. 췌장효소제제는 고칼로리 식이 후 더부룩함, 가스, 복부팽만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Ⅶ. 장내 세균조절

1. 항생제 치료는 일부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에서 도움이 됩니다.

2. rifaximin 이라는 항생제를 투여하면 전반적인 대장증후군 증상이 호전되었습니다. 약제를 중단 후에도 효과가 유지되었습니다. 비교적 안전하고 복용하기도 좋습니다.

3. 세균을 자연스럽게 변화하기 위하여 프로바이오틱스 사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Bifidobacterium infantis이라는 미생물 투여는 복통, 덥룩함, 복부 팽만, 배변횟수에서 호전을 보였습니다.

4. 하지만 현재 세균조절 치료는 통상적으로 권고하기에 증거가 부족합니다.


Ⅷ. 세로토닌 수용체 작용제

1. 세로토닌이 장에서 신경의 과민성을 증가시킵니다. 이 기전을 조절하기 위해 세로토닌 수용체 작용제를 사용해 볼 수 있겠습니다.

2. 연구 결과에서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의 전반적인 개선 효과가 있고 복통과 복부 불쾌감을 호전시켰습니다.

3. 부작용으로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나타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변비형으로 바꾸기 쉽습니다.

4. 부작용으로 허혈성 대장염이 발생하였습니다. 0.2%에서 허혈성 대장염이 발생하여 2000년에 사용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Ⅸ. 클로라이드 채널 활성계

1. 클로라이드 채널을 자극하면 장관으로 수분이 이동하여 장의 기능이 향상됩니다.

2. 변비 우세형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의 치료에 효과적 이었습니다.

3. 부작용으로 구역과 설사가 발생하였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예후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짧은 기간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만성화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일정기간에는 증상이 좋아졌다가 다시 증상이 안좋아 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보통 증상이 점차 좋아지며, 나빠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행인 점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나타난다고 해서 기질적인 질환으로 이어지지 않으며, 목숨 또는 수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점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다고 해서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장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며, 대장암 위험 역시 증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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