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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네시스 gv60 전기차 가격 정리

좋은 정보 포스팅 2023. 1. 30. 22:57

 

2021년 8월 19일, 내외장 디자인이 공개됐다. 예상대로 투-라인 쿼드램프, 파라볼릭 캐릭터 라인, 바디 형태는 전동화 되면서 조금 달라졌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오각형 그릴 등 제네시스의 패밀리룩 요소들을 그대로 계승한 디자인을 보였으며, 특히 C필러 부근 글래스처리가 굉장히 독특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더불어 리어 트렁크 리드쪽에 고정식 윙으로 보이는 에어로 다이내믹 구조물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기요셰 패턴을 각인한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 및 후드와 펜더 부분을 하나의 패널로 구성한 클램쉘 후드를 적용했다. 또한 디지털 사이드 미러,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 페이스 커넥트 등을 적용했다.

외장 컬러는 비크 블랙, 우유니 화이트, 마테호른 화이트, 세빌 실버, 카본 메탈, 멜버른 그레이, 로얄 블루, 상파울로 라임, 하나우마 민트, 아타카마 코퍼, 아타카마 코퍼 무광 등 총 11개 색상이다. 내장 컬러는 옵시디안 블랙, 토렌트 네이비, 애쉬 그레이/글레시어 화이트, 몬스테라 그린/카멜 베이지, 몬스테라 그린/글레시어 화이트 등 총 5가지 컬러이다.

디자인 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게다가 처음 공개된 차량의 색깔이 굉장히 밝은 형광색이라 기존의 제네시스가 가지고 있던 중후한 이미지와 괴리가 심한 것도 초기의 부정적 반응에 한 몫 했다.

차량 정보 최초 공개시 보배드림을 비롯한 일부 자동차 커뮤니티에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제네시스의 성격과 후륜구동 지향의 특성 때문에 현대 E-GMP가 아닌 별도의 전기차 플랫폼을 적용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많았었다. 그런데, 현대 E-GMP로 출시되자 상술된 디자인 호불호 논란과 결합되어 제네시스가 아닌 것 같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폭스바겐 그룹은 이미 15년전부터 럭셔리 브랜드인 벤틀리에서부터 저가대중 브랜드인 스코다까지 동일한 플랫폼을 적용하는 차종이 적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비판은 자동차 산업의 몰이해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밖엔 없다.

배터리는 SK이노베이션의 제품이 사용되며, 용량은 77.4kWh로 후륜모델 기준으로 451km 주행이 가능하다.

2021년 9월 30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정식 출시되었다.

출고가는 최하위 스탠다드 트림 5,990만원부터 최상위 퍼포먼스 트림의 풀옵션 가격은 8,900만원까지 올라간다. 풀옵션이 6,200만원 선인 아이오닉 5, EV6와 비교 시 모든 트림에서 평균적으로 2천만원 이상 비싸다. 제네시스라는 브랜드 값도 있고 이들과 차별화되는 신기술들이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앞선 두 차종들은 풀옵션도 보조금을 전부 받고 살 수 있는 가격대인 반면, GV60은 모든 트림 보조금을 50%밖에 지원받지 못하므로 실구매가 차이는 더욱 커진다.

GV70과 마찬가지로 후미등에 두 줄의 방향지시등이 들어가지 않고 범퍼에 따로 들어간다.

사전 예약이 10,000대를 넘겼으나 2021년에 생산량이 총 1,000대(11월 12월 각각 500대)밖에 예정되어 있지 않아 다른차와 마찬가지로 공급문제가 여전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3년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제 유럽 올해의 차를 탔던 형제차 기아 EV6와 집안 싸움을 하면서 캐딜락 리릭과 승부를 볼 듯하다.

2022년 9월 8일,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GV60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4개 평가 항목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0.03초만에 전개되어 운전자와 앞좌석 동승자에 대한 양호한 신체보호 기능을 확인했으며, 주요 첨단 운전자 안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해 안전 보조 시스템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2년 12월, 연식변경을 거친 2023 GV60을 국내에 선보였다. 페이스 커넥트와 OTA 등의 편의사양, 재미를 재공하는 가상 변속 기능을 기본화하며 트림 별 적게는 377만원에서 많게는 503만원까지 가격이 인상되었다.

12.3인치 디스플레이 두개가 나란히 배치된 디지털 콕핏이 센터페시아를 가로질러 자리하고 있고, 제네시스 X 콘셉트 카에 적용되었던 회전식 크리스털 스피어와 2D 제네시스 로고가 실제로 양산되어 적용됐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투톤 배색 조합이 가능하며, 그 외 공조기나 조그 다이얼 등 버튼류들의 소재나 디자인 역시 기존 제네시스의 패밀리룩을 그대로 가져가고 있다.

투 스포크 핸들이 적용되어 있으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카메라 사이드미러도 탑재된다. 그 외 터치식 공조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과 UI는 여타 차량들과 공유하는 것으로 보인다.

운전석 B필러에 애플의 Face ID와 같은 기술인 근적외선 얼굴인식 시스템인 '페이스 커넥트'가 탑재되었으며, 이미 GV70에서 선보인 바 있는 지문인식 시동 기능을 탑재해, 아예 키가 없더라도 등록된 생체 인식을 통해 차량 도어를 통제하고 시동을 걸어 운행할 수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 모델 최초로 NFC와 UWB를 모두 지원하는 디지털 키 2가 적용됐다. 기존 디지털 키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NFC를 지원하고 아이폰은 미지원이었던 것에 반해, 디지털 키 2는 애플 Apple 지갑 앱의 CarKey API를 지원하여 아이폰 사용자들도 사용이 가능하다.

세계최초로 BEV 방식에서 비접촉(무선) 충전이 적용된다. 단, 품질안정화 등의 이유로 6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성능지향적인 퍼포먼스 모델은 본격적인 부스트 모드가 장착이 되어 있어 기본 320kw(약435마력)에서 부스트 스위치를 누르면 버튼을 누르는 시점부터 10초동안 360kw(약 490마력)으로 출력이 상승한다. 특히한 점은 다른 차들의 일반적인 부스트 모드는 한번 사용하고 나면 일정시간의 쿨타임(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지나 gv60의 부스트 모드는 쿨타임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2022년 상반기 기준 국산차 중 가장 빠른 가속력(0-100km/h 4.0초, 퍼포먼스 모델)과 제일높은 성능(490마력-부스트모드)을 가진 차이다. 거기다가 일반적인 전기차들의 최고속이 160~200km/h 사이에서 제한되는 반면 제원상 최고속도는 235km/h로 제한된다. 경쟁차량들과 비교해서도 우위를 가질 수 있는 높은 성능을 낸다. 또한 주요 경쟁 차량이 대부분 기존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이용하여 개조한 전기차인 반면 GV60은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차량이다.

히든 드리프트 모드라는 것이 탑재돼 있어 드리프트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 부스트 모드와는 달리 앞에 '히든'이 붙어있는 이유는 모드 변경을 위한 버튼이 따로 할당돼있는 것이 아니라 주차 기어를 넣은 상태에서 자세제어 옵션을 끄고 브레이크를 밟은 채로 양쪽 패들 시프트를 길게 당기는 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기능이 숨겨져있다. 이로 인해 드리프트가 되는 전기차라며 홍보를 하고 있지만, 전륜 모터를 끄고 후륜 모터만으로 주행하도록 자동차 세팅이 바뀌고, 이 경우 차의 출력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시원시원한 드리프트가 나오지는 않는다. 어디까지나 초심자가 손쉽게 드리프트라는 것의 맛만 살짝 찍어먹어 볼 수 있는 정도의 기능이다.

 

 

genesis-gv60-pricelist-kor-20230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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