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올 뉴 코나 가격 정리

 

The all-new KONA라는 이름으로 2022년 11월 말 양산에 착수하여 2022년 12월 20일에 디자인을 공개했으며, 2023년 1월 18일에 감마2 1.6T CVVD 엔진, 누우 2.0L 자연흡기 엔진의 일반 가솔린과 1.6L 하이드리드 모델을 우선 출시했다. 자동변속기도 1.6T 엔진은 기존의 건식 7단 DCT 대신 8단 토크컨버터 방식의 자동변속기가 매칭된다. 이번 코나의 N 라인의 경우 별개 모델이 아닌 1.6T, 2.0L,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패키지로 빼놓았다.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모두 동일한 디자인의 휠이 적용되며 하이브리드는 19인치 휠 선택이 불가능하다.

내연기관은 설 연휴가 끝나는 시점, 하이브리드는 환경부 세제혜택 인증을 마친 후 판매를 시작한다. 2023년 5월에 EV 모델과 세타2 2.0T 엔진의 N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라 도합 6가지의 종류로 내놓는다.

한편 디젤 엔진 파워트레인은 저조한 판매량과 2025년 시행 예정인 유로7 규제 등 강력한 환경 규제로 인해 유럽 등지의 해외시장에서도 완전히 배제되고 하이브리드 모델이 대체한다.

1.6T 한정으로 4WD 선택 시 후륜 토션빔 서스펜션이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바뀌며 1세대 페이스리프트와 달리 2.0L 자연흡기 모델에서는 선택할 수 없다. 하이브리드는 4WD을 선택할 수 없는 대신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기본이다.

생산 공장은 울산 1, 3공장에서 병행생산하며 코나 EV의 경우 두 공장 혼류생산하지만 주력 생산 공장을 1공장에서 3공장으로 변경함과 동시에 1공장에서 축소되는 코나 EV의 생산캐파는 아이오닉 5가 가져간다.

아반떼 CN7과 같은 K3 플랫폼으로 만들어지며 전장은 4,350mm, 전폭은 1,825mm, 축거는 2,660mm로 전 세대 더 뉴 코나 대비 각각 145mm, 25mm, 60mm씩 커졌다. 축거는 셀토스보단 30mm, 트레일블레이저보단 20mm나 긴 반면에 전장은 동급에서 여전히 가장 짧은 편에 속한다. 트렁크 용량은 1세대에 비해 30% 이상 증가한 723L의 공간을 자랑한다.

외관은 일렉트릭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다음 내연기관/하이브리드 및 N 라인 모델에 맞추고 모습을 다듬는 과정을 거쳐서 디자인했다. 전면부는 스타리아, 그랜저 GN7처럼 ㅡ자형으로 이어져 들어오는 수평형 주간주행등, 분리형 헤드램프를 적용했으며, 후면부의 테일램프 디테일은 ㅡ자형으로 들어와서 그랜저 GN7과 굉장히 비슷하며, 이전처럼 방향지시등/후진등은 아래에 배치했다. 일렉트릭 한정으로 전면 주간주행등/트렁크 테일램프 부분에 파나메트릭 픽셀이 들어간다. 측면부는 캐릭터 라인을 통해 역동적이고 날렵한 자태를 표현했으며, 아머 형상의 휠아치 클래딩 디자인은 전후면 램프와 일체형으로 통합돼 강인한 인상을 준다. 또한, 벨트라인부터 리어 스포일러까지 하나의 선으로 연결된 라인은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극대화시켰다.

실내는 2열 송풍구와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들어가며 셀토스, 니로의 10.25인치보다 더 넓은 12.3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전세대 모델에 들어갔던 컴바이너 타입 HUD는 이번에 빠졌다. 변속기는 아이오닉 시리즈와 그랜저 GN7과 같이 컬럼식 레버가 들어가며, 스티어링 휠도 아이오닉 시리즈, 캐스퍼, 그랜저 GN7처럼 현대마크가 사라진다.

또한 동급 소형 SUV 최초로 무선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 적용 범위가 서스펜션, 브레이크, 에어백 등까지 확장 지원되며 ccNC, 실내 하이패스 카드 없이 통행료 결제 기능인 e 하이패스, 빌트인 캠 2, 전면 이중접합 차음 유리, 전동식 테일게이트, 흡음재 보강 타이어, 플로어 카페트 언더 매트가 제공된다.

하지만 문제점은 전세대 대비 큰폭의 가격 인상. 1.6T 모델의 경우 풀옵션 가격이 3,600만원 이상으로 셀토스 대비 200~300만원 비싸며,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풀옵션이 무려 4천만원에 육박하거나 4천만원을 넘어가[27] 국산 소형급 SUV 최초로 풀옵션 가격이 4천만원 대에 도달했으며 가격대가 높다고 평가받던 니로보다도 비싸다. 소형급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윗급인 투싼, 스포티지와도 가격차이가 별로없는 수준이라 그 돈을 주고는 살수가 없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더욱이 하이브리드 모델은 1세대 처럼 연료통 용량이 38L로 작은 수준이다.

 

 

the-all-new-kona-pric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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