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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골다공증 수치 증상 정리

좋은 정보 포스팅 2021. 2. 16. 14:45

골다공증이 어떤 병인가요?

골다공증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뼈가 약해지고 작은 외부 충격에도 쉽게 부러져 '골절'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사춘기에 성인 골량의 90%가 형성이 되며, 35세 때부터 골량이 서서히 줄어들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가되면 빠르게 골량이 줄어들게 되며 폐경 직후 3~5년에 골량이 가장 빨리 줄어들게 됩니다.


골다공증은 왜 위험한가요?

1. 앞에서 설명드렸듯이 골다공증에 걸리게 되면 골절이 쉽게 발생합니다. 특히 골다공증에 의해 척추, 손목, 대퇴골의 골절이 쉽게 발생합니다.

2. 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몸이 불편한 것 뿐만아니라 그로 인해 사회적 손실도 크게 발생합니다.

3. 골다공증도 '침묵의 질환'이라고 불립니다. 초기증상이 없습니다.


골다공증이 위험한지 짐작이 잘 안오는데요?

골다공증이 쉽게 유발할 수 있는 대퇴골 골절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퇴골 골절이 생기면 50%의 환자는 전과 같은 기능을 회복할 수 없습니다.

대퇴골 골절이 생기면 25%의 환자는 요양기관이나 집에서 보호가 필요합니다.

대퇴골 골절의 사망률도 평균 20%나 됩니다.


골다공증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개 증상은 골절이 발생하면서 생깁니다.

골절은 척추, 손목, 대퇴골이 잘 발생하고 다른 신체 모든 부위에서 골절이 쉽게 발생합니다.

골절이 발생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 통증

신체 변형

일상 생활에서의 제약이 발생

심폐 기능의 감소

우울증

소화불량

사망률 증가

골다공증 증상 위험인자


골다공증은 왜 생기는 것인가요?

리모델링이라는 말을 잘 아실겁니다. 건물이 낡았거나 기능을 좋게 하기 위해 집을 고치는 행위를 말하는데요.

뼈도 이러한 리모델링이 일생동안 일어납니다.

우리 몸 스스로 뼈를 제거하고 다시 재형성하면서 리모델링을 하게 되는 것이죠.

리모델링을 함으로써 오래된 뼈를 제거하고 새로운 뼈로 교체함으로써 튼튼한 뼈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뼈를 제거했는데 뼈가 교체가 안된다면, 뼈를 제거하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러한 경우 전체적으로 뼈의 양이 감소하게 되고 이것이 골다공증이 됩니다.


폐경은 골다공증에서 얼마나 위험한가요?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가 폐경입니다.

폐경이 되면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고 제거되는 뼈가 급속하게 증가합니다.

폐경 후 3~5년 동안은 일년에 약 5%까지 뼈가 감소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노화로 인해 뼈의 형성 기능이 감소되어 뼈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에서 골다공증이 더 많이 발생하나요?

나이가 많아질수록

폐경이 일찍 되어 폐경된 기간이 길수록

가족력이 있을 수록

흡연

음주

운동부족

저체중

칼슘 부족할 때

비타민 D 부족할 때

다음과 같은 질병상태 있거나 약을 복용중인 경우입니다.


내분비 질환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 기능항진증) 

스테로이드제

(항염증제로 관절염 치료 또는 면역억제제)

호흡기 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항경련제(페니토인, 페노바비탈, 카바마제핀)

만성 신부전

항응고제(와파린)

류마티스 질환

항암제

 

과량의 갑상선 호르몬


 

골다공증 검사는 언제 해야되나요?

심사평가원이 권하는 골밀도 검사 적응증입니다. 아래에 해당될 경우에는 골밀도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6개월 이상 월경이 나오지 않는 폐경전 여성

골다공증 위험요인이 있는 폐경 이행기 여성

폐경후 여성

골다공증 위험요인이 있는 70세 미만의 남성

70세 이상의 남성

골다공증 골절의 과거력

방사선 소견에서 골절이나 골다공증이 의심될 때

원인이 있는 이차성 골다공증이 의심될 때

골다공증으로 약물요법을 시작하려 할 때

골다공증 환자에서 경과를 추적할 때

특별한 요인이 없으면 여성은 폐경 전후기부터 남성은 70세 부터 골다공증 검사를 받으면 되겠습니다.


골다공증 검사는 어떤 것을 하게 되나요?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을 사용합니다.

이름이 복잡한데 사진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생긴 기계를 DXA라고 한답니다.

DXA를 사용하게 되면 T-score를 구할 수 있고 WHO 골다공증 진단기준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요추와 대퇴골이 골다공증 골절이 흔히 발생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이 두 부위의 골밀도를 측정하여 가장 낮은 수치를 기준으로 골다공증을 진단합니다.

요추와 대퇴골의 골밀도를 어떻게 측정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Ⅰ. 요추골밀도 측정

1. 허리 척추를 DXA로 측정합니다. 허리 척추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L1, L2, L3, L4, L5가 있는데 L1에서 L4까지의 골밀도 평균치로 계산합니다.

2. 하지만 65세 이상에서는 퇴행성 변화로 인해 수치가 오히려 높게 측정되는 오류가 발생합니다. 그럴 경우에는 퇴행성 변화가 나타난 부위를 배제한 후 진단하게 됩니다.

배제하는 경우

정상에서는 L1에서 L4로 갈수록 골밀도가 증가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향이 역전된다면 제외합니다.

T값이 주위 요추와 1 이상 차이나면 제외합니다.

3. 배제가 되었을 때 평가에 적합한 허리 척추가 최소 두 부위는 되어야 진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Ⅱ. 대퇴골골밀도 측정

1. 대퇴골골밀도를 측정하여 대퇴골 골절을 예측하는데에 유용합니다.

2. 대퇴골 중에서 대퇴골경부, 대퇴골전체를 찍게되며 그 중 낮은 부위를 선택합니다.

3. 좌우 어느쪽을 해도 상관 없으나 다리에 병이 없는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T-score은 무엇인가요?

T-score는 '(환자의 측정값 - 젊은 연령의 평균값)/ 젊은 연령의 표준편차' 입니다.

공식을 보았을 때 이해가 잘 안되시겠지만 간단히 설명해보면 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골절에 대한 절대위험도입니다.

즉 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뼈가 얼마나 안좋냐를 나타내주는 지표입니다.


Z-score는 무엇인가요?

Z-score 소아, 청소년, 폐경전 여성, 50세미만에 사용하는 특수한 경우입니다.

주로 T-socre를 사용하기 하고  Z-score는 특별한 원인이 있는 골다공증에 사용하는구나 정도만 아시면 되겠습니다. 

Z-score가 -2.0 이하이면 '연령이 배히 기대치 이하'라 생각하며 이차성 골다공증의 감별을 위해 추가적인 검사를 해야됩니다.


골다공증에서 T-score 수치는 어떻게 써먹나요?

방금 요추골밀도와 대퇴골골밀도를 측정한 3가지 값이 있겠습니다.

1. 1. 요추골밀도 평균 2. 대퇴골경부 골밀도 3. 대퇴골전체 골밀도 이 중 가장 낮은 T-score를 찾아냅니다.

2. 그리고 가장 낮은 T-score를 아래 표에 대입해보면 됩니다.



T 값 ≥ -1.0  = 정상

-1.0> T 값 > -2.5  = 골감소증

T 값 ≤ -2.5 =  골다공증

T 값 ≤ -2.5 + 골다공증 골절 = 심한 골다공증 

3. T-score로 정상, 골감소증, 골다공증, 심한 골다공증에 어디에 해당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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