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 바이러스 장염 증상 정리

 

노로바이러스는 장염 무엇인가요?

 

노로 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로 인해 장염이 발생한 것입니다.


1972년에 오하이오 Norwalk라는 곳에서 노로 바이러스 장염이 대거 발생해서 이름을 따 왔습니다.


선진국의 경우에는 노로바이러스가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나 후진국이나 개발 도산국의 경우에는 매년 200,000명이 노로바이러스 장염에 의해 사망합니다.

노로 바이러스 장염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노로 바이러스가 감염되면 설사, 구토, 복통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겨울 구토 벌레'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출혈은 흔하지 않으며 열이 나거나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신이 무기력해지며 근육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된지 12~48시간이 지나면 나타나며, 1~3일 안에 증상이 호전됩니다.


또한 증상이 매우 심하게 나는 경우에는 드뭅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걸리면 증상이 나타나 힘들고 짜증나겠지만 2~3일 지나면 회복된다는 생각을 가지면 좀 편해질 수 있을 겁니다.

 

노로바이러스 발병 0일


속이 갑자기 덥수룩해지며 소화가 안 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때 소화제를 먹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몇시간 경과 후 구역질 증상이 느껴집니다. 



일단 오바이트가 시작되면 죽고 싶을 만큼 끝없이 하게 됩니다. 



식사한 구토물이 다 나와도 위액까지 다 빼는 게 아닌가 할정도로 끝도없이 구토를 하게 됩니다.



대략 3~5시간을 구토와 설사를 반복하게 되며, 감기몸살이라도 걸린 듯 급작스러운 오한과 몸살이 시작됩니다. 



구토를 안하는 동안에도 복통 등에 시달리고 설사도 하게 됩니다. 

노로바이러스 발병 1일



그나마 첫날에 비해 구토는 사라지며 복통만 시달리고 오한과 설사만 있을 뿐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식사를 못할 만큼 속은 덥수룩하고 메스꺼우며 설령해도 설사가 기다리고 있고 뱃속은 꾸루루루루룩하면서 천둥이 치고 있습니다. 



그나마 먹을 만한 게 요구르트 정도로 식욕이 떨어집니다. 



설사가 심해져서 결국 마신 물이 나올 정도로 투명하게 나올 정도라서 항문 주변이 매우 쓰라리게 됩니다. 

 

노로바이러스 발병 2일~3일


역시 식욕이 없으며 속은 덥수룩하고 매스끄럽습니다. 



뭘 먹지도 않았는데 잦은 트림을 하게 되며 그 덕분에 무언가를 먹고 싶지 않고 얼굴을 말라가고 생기가 없어집니다. 



몸살, 오한과 피로감이 심하며 하루 종일 잠을 자는 일도 많습니다. 



그리고 배속은 천둥이 끝도 없이 치며, 잦은 물설사를 하게됩니다. 



수분이 많이 빠지기에 따뜻한 물은 꾸준이 먹어주는 게 좋고 기력이 떨어지더라도 무조건 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노로바이러스 발병 5일~완치


설사는 여전하지만 식욕이 돌아옵니다. 



이땐 짜고 매운 것보단 일단 부드러운 음식이나 채소 등으로 간단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쯤 되면 배속의 천둥소리도 적어지며 트림도 적어집니다. 



잦은 설사도 줄고 점점 상태가 호전되나 그간의 영양 및 수분 손실이 심했기에 완치까진 일주일이 더 걸립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어떻게 전파되나요?

 

노로 바이러스는 대변-구강 방식으로 주로 전파됩니다.

 

이러한 전파방식 가운데는 손이 매개하기 때문에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려면 손을 씻을 때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코올 세정제의 경우에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효과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대변-구강방식으로만 전파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이나 물이 오염되어 있을 수도 있고 사람간 전파도 가능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예방방법 있나요?


노로바이러스가 감염된 경우에는 같은 종류의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6개월에서 2년정도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노로바이러스가 유행이 발생한 경우 두번 감염되지는 않게 됩니다.


하지만 노로바이러스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재감염을 예방하지는 못합니다.


손씻기

노로바이러스의 예방에서 손씻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손씻기는 흐르는 물과 함께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알코올 세정제는 효과는 있으나 노로바이러스가 지질막으로 덮혀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씻는 것보다 효과가 덜합니다.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 오염된 물체를 일반적인 표백제로 닦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예방접종

예방접종을 만드려는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효과적인 예방접종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인체 밖에서도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물체의 표면에서는 몇 주동안 있으며, 직물에서는 12일 정도 그리고 물 속에서는 몇년간 살아 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치료방법


노로바이러스가 발생한 경우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3일 안에 호전이 되는 병이기 때문에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며 기다리시면 됩니다.


장염이기 때문에 치료로 항생제를 떠올리기 쉬우나 바이러스의 감염이기 때문에 항생제는 효과가 없습니다.


사실 바이러스 치료방법이 많이 없을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가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개발하기도 어렵습니다.


따라서 노로바이러스의 치료방법은 탈수라는 합병증을 예방하기만 하면 됩니다.


특히 토를 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해지고 전해질의 불균형이 오게 됩니다.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을 적절히 보충하고 물을 마시기 힘들정도로 증상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수액을 맞아볼 수 있겠습니다.


구토나 설사가 심한 경우에는 항구토제나 항설사제를 사용해 볼 수 있겠습니다.

 

 

보통은 건강한 성인남녀라면 1~3일간 발병 후 차차 나아집니다.


설사나 구토로 노로 바이러스 제거하는게 좋기 때문에 너무 심하지 않다면 구토,설사 방지약은 안 먹는게 좋습니다.


발병 후엔 유제품류를 가급적 삼가고, 물은 항시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 증상을 막을 뿐더러,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