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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 셀토스 가격표 정리

좋은 정보 포스팅 2023. 1. 26. 16:00

 

기아가 2019년에 출시한 소형 SUV.

한때 언론이나 커뮤니티 등지에서 '트레이저(Trazor)', '트레일스터(Trailster)', '터스커(Tusker)', 카렌스 등의 이름이 혼용되어 사용되었지만 2019년 5월 28일에 기아에서 셀토스라는 이름으로 공식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셀토스는 스피디(Speedy)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헤라클레스의 아들인 '켈토스(Celtos)'의 합성어라고 한다.

하위급 모델인 스토닉은 베뉴와 마찬가지로 리오와 엑센트의 플랫폼으로 제작된 반면, 셀토스는 코나와 마찬가지로 씨드와 i30의 플랫폼으로 제작되었다.

2022년 6월 30일 이미지를 공개하고 2022년 7월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실차를 선보인 후, 2022년 7월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전후면부는 기존 디자인에서 확 바뀌지 않고 약간의 손질만 거쳤으며 셀토스 엠블럼도 카니발, 카렌스와 같은 로고 타입으로 바뀌었다. 실내는 스포티지 NQ5에 있는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돼서 10.25인치 계기판과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하나로 이어졌다. 기어봉도 기존의 부츠 타입 기어봉에서 다이얼식 기어로 바뀌었다. 기존 모델의 내수형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어라운드 뷰 모니터 기능이 페이스리프트되면서 적용되었다. 또한 동급 최초로 메모리 시트를 적용하였다. 제원의 경우 전장이 15mm 늘어 4,390mm가 되었고 전폭, 전고 휠베이스 수치는 이전 모델과 동일하다.

파워트레인도 변동이 있었다. 1.6T 가솔린 엔진+8단 자동변속기와 누우 2.0L 앳킨슨 사이클 자연흡기 가솔린 MPI 엔진+IVT 2종류로 나온다. 1.6T 가솔린 엔진은 기존 177마력 엔진에서 코나 페이스리프트에 장착된 198마력 1.6T CVVD 엔진으로 변경되고, 자동변속기도 7단 DCT에서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된다. 149마력 누우 2.0L 자연흡기 가솔린 MPI 엔진+IVT 파워트레인은 북미 수출형 셀토스에 달리는 앳킨슨 사이클 엔진으로, 코나와 공용한다. 니로와 같은 파워트레인인 1.6L 자연흡기 가솔린 하이브리드 출시 썰도 있었으나 니로와의 팀킬 문제로 출시하지 않는다. 즉, 내연기관은 셀토스로, 전동화(하이브리드 및 전기)는 니로로 이원화할 것으로 보인다.

외관에 다크 메탈 라디에이터 그릴, 어퍼 및 로어 가니쉬, 헤드램프 어퍼 가니쉬, 프론트 및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로 포인트를 주고, 인테리어 색상으로 미드나잇 그린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그래비티 사양도 운영된다.

서라운드 뷰 및 후측방 모니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또한 운전석 메모리 시트, 애프터 블로우,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 C타입 USB 충전 단자 등 탑승객 편의기술이 추가 적용됐다.

광고 음악에 The Weeknd의 Out of Time을 사용했다.

미국 시장에는 현지 시각 2022년 11월 17일에 열리는 LA 모터쇼 때 공개했다.


셀토스 동호회 및 자동차 관련 사이트에서 지속적으로 셀토스에 사용되는 7단 DCT 미션의 결함을 지적하고 있다. 1단 클러치 상태 또는 클러치가 안먹는 상황. D로 세팅했는데 후진을 하거나 후진기어 넣었는데 전진기어가 되는 현상. 미션 오일 온도가 높다면서 가속이 안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논란이다. 

급가속을 밟으면 텅하는 미션 부숴지는 소리처럼 둔탁한 소리가 나서 운전자를 당황하게 하기도 한다.

2020년 이례적인 장마로 셀토스의 누수 문제가 각종 커뮤니티에서 드러나기 시작했다. 셀토스 출시 후 이상하게 눈비가 적었던 탓에 드러나지 못했던 문제가 극단적으로 노출된 셈이다.

네이버 셀토스 대표카페에 누수 관련 글을 검색하면 2020년 9월 기준 100여개의 각기 다른 셀토스 차주들의 누수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며, 누수로 검색되는 게시물은 통합 1,000건을 넘기고 있는 수준이다.

셀토스의 누수 문제는 크게 세 가지 부류로 나누어진다.


운전석 및 조수석 도어 접합부 및 몰딩 불량으로 시트에 물이 떨어지는 현상


트렁크 나사조임 불량으로 트렁크 물 유입


전면실링 불량 문제로 인한 운전석 브레이크 패드 아래쪽 물 고임 현상

위 현상들은 지속적인 물이 외부에서 차에 떨어질 경우 조금씩 누수되기 때문에 오토큐에 가서 잠깐 누수테스트를 한다고 잡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따라서 이 문제로 오토큐를 찾아갔다가 문전박대당하는 일도 많다. 그러니 누수 차량 차주들은 미리 누수현상을 카메라로 찍어갈 것을 권장한다.

결국 해당 결함에 대한 웨더스트립 패드부착 무상수리를 진행했지만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간혹 트렁크 누수 사례가 나타나 아직까지 조치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본질적으로 개발도상국인 동남아시아, 인도, 중국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자동차다보니 여기저기 뜯어보면 만듦새가 미흡한 부분이 꽤 많이보인다. 경차인 캐스퍼도 문을 열어보면 철판 하나로 만든 통문짝인데 셀토스는 여기저기 용접을 해서 만든 흔적이 보인다. 당장은 괜찮아도 추후 노후화될 경우 부식/잡소리에도 구조적으로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오토 에어컨의 경우에도 아반떼 CN7에도 들어가는 듀얼존이 빠져있어 개별적인 온도 조절이 불가능하다.

 

 

셀토스 가격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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