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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가격 정리

좋은 정보 포스팅 2023. 1. 26. 17:06

 

카니발 4세대(KA4)처럼 후면 방향지시등이 범퍼로 이동하였다. 그 대신 뒷 번호판은 범퍼에서 트렁크로 올라왔다.

당초 2021년 4분기 출시 예정이었으나, 반도체 대란도 심각하고 1세대 모델이 풀체인지를 앞둔 끝물이라고 보는 게 실례일 정도로 아직까지도 한달에 월 2,000대에 가까운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었던 중이라 당장 서둘러서 후속을 출시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하여 11월에 있었던 제13회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 후 출시는 2022년 1분기로 결정되었다.

1세대의 계약이 만료되는 10일, 2세대 신형 니로는 2022년 2월에 출시하기로 내부 방침이 나왔다고 한다. 다만 이는 반도체 수급의 원활함에 따라 1월로 앞당겨졌으며 사전예약은 2022년 1월에 이루어졌다.

2021년 11월 22일, 티저이미지 공개 후 11월 25일,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디자인이 정식 공개되었다. 대부분의 사항은 위에서도 적힌 유출된 내용들이 대부분 반영된 모습이다. 스포티지 NQ5처럼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으며 EV6랑 동일한 디자인의 핸들이 적용되었다. 또, 윗급인 스포티지와 투싼에도 없는 HUD가 있고, 외관 특히 후면은 포커스 1세대, 바이욘, 쏘울과 흡사한 형태로 되어있다. 스포티지에도 적용되어 있는 공간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컵홀더가 배치되어 있고 요새 기아차가 밀고 있는 다이얼식 기어를 하이브리드에도 적용했다. 전기차의 경우에는 충전구가 전방 중앙에 위치해 있다. 썬루프는 파노라마 썬루프가 아닌 기존과 동일한 썬루프가 들어간 것으로 보이며, 후방 와이퍼는 히든 타입이 아닌 기존과 동일한 형태의 와이퍼가 적용되었다. C필러와 뒤 펜더를 덮는 라인이 다른 색깔로 적용되어 있는 투톤 형태라는 점이 꽤나 특이한 점인데, 이 부분에서 사람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것을 제외하면 디자인에 대한 평은 이전 모델보다는 확실히 나은 편이다. 다만 색상을 통일하는 옵션도 있다.

외장 컬러는 시티스케이프 그린,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미네랄 블루, 인터스텔라 그레이, 런웨이 레드, 스틸 그레이 총 7가지 이며, 내장 컬러는 차콜, 미디움 그레이, 페트롤 총 3가지 컬러이다.

2022년 연간 생산 계획은 15,000여대 정도로 계약량에 비해 상당히 형편없는 수준이다.

2022년 1월 18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며 25일 정식 출시되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 + 전기모터 조합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량해 연료 효율이 소폭 상향된 정도라고 한다. 전장이 65mm 늘어나 4,420mm, 휠베이스가 20mm 늘어 2,720mm가 되었다.

가격표가 공개되었는데 풀옵션 사양이 무려 3700만원이 넘어 스포티지와 마찬가지로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되었다. 그러나, 전보다 오른 가격대와 옵션 구성으로 인한 비판에도 불구 사전계약 첫날 16,300대가 계약되었다. (사전 계약 총 4일 간 약 17,600대 기록) 그리고 그 큰폭으로 올라간것도 풀옵션이나 그런거지 전과 비슷하게 옵션구성을 할 경우 큰차이는 없다. 그리고 니로의 주 수요 또한 작은 차에 풍부한 옵션을 원하는 층이다. 특히 현재 원자재의 가격 상승 문제 때문에 인상됐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다만 가격 관련해선 상당히 비판받는데, 경차와 준중형차 사이의 갭이 커서 비싸도 많은 사람이 선택했던 현대 캐스퍼와 달리 기아 니로부터는 유지비, 세금 포함해도 상위급 모델과 별로 차이가 안나서 많이 이전할수 있기 때문에 그돈씨 평가를 가장 많이 받았다. 어느정도냐면, 미디어오토, 김한용의 모카 등 여러 자동차 전문가들의 평가로 그냥 스포티지 사라라고 이구동성 말을 모았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사전계약을 하지 않고 일반적인 출고 대기 기간을 두고 비교했을 때에나 통용되는 말이며, 사전계약자는 1년여 기간을 기다려야하는 스포티지에 비해 빠르면 1~3개월 내에 출고가 가능했기에 위의 충고를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어폐가 있다. 만일 사전계약자가 아닌 사람이라면 충분히 스포티지와 비교하고 가격을 고민해야겠지만, 빠른 출고가 가능한 사람은 연식 변경 후 가격 인상이 불 보고도 뻔한 상황에서 니로 대신 스포티지를 택해야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2022년 10월에는 XM3 하이브리드가 터무니 없이 비싸게 출시되고, 2023년 1월에 출시한 2세대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의 풀옵션 가격이 4천만원에 가깝거나 넘어가는 비싼 가격으로 출시가 되면서 재평가 받기도 했다.

출고 대기 기간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정식 출시가 됐던 2022년 3월 기준 10개월이 소요됐지만 적체 물량의 빠른 해소로 동년 6월경에는 출고 대기 기간이 6개월로 줄어들었다.

2023년 올해의 차 최종명단에 포함됐다. 

소형 크로스오버로서 핸들링 측면은 호평받는 편이다. 뿐만 아니라 저중심 설계를 통해 긴급 상황에서 회피 능력이 좋은 편인데, 슬라럼 전문매체 km77의 테스트 결과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RS 3보다 더 빠른 속도에서도 차량이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2년 2월 정식 출시되었지만 하만카돈 오디오 옵션을 넣은 사전예약자에 한해 3월부터 생산이 시작되었다. 이는 사전예약 시기부터 언급되었는데, 부품 수급의 문제로 생산이 1개월 연장된다는 이야기 때문에 오디오 옵션을 일부러 포기한 사람도 더러 있었다.


2022년 4월 11일부터 신차 품질 향상을 위한 특별점검을 연장 시행하여 출고가 일시 중단되었다. 그러면 이전에 출고된 차량은 왜 특별점검하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나올 게 뻔한데, 아무래도 비슷한 파워트레인이 들어간 쏘렌토, 투싼, 산타페, 스포티지 등의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발생하는 엔진오일 증가 이슈로 인해 니로 역시 해당 이슈가 없는지 점검 중인듯 하다.


게다가 2022년 4월 생산분부터 18인치 타이어 수급 문제로 생산 지연이 발생했다. 이는 반도체 수급 문제와는 별개의 상황으로, 18인치 옵션이 들어가지 않는 차량의 생산분부터 앞당겨졌다. 하지만 바로 위의 엔진오일 증가 이슈에 따라 16인치 타이어 옵션이 더 빨리 생산될지는 미지수이다.

 

 

니로 가격표.pdf
4.8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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