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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 쏘렌토 가격표 정리

좋은 정보 포스팅 2023. 1. 27. 13:40

 

2020년 3월 17일부터 판매가 개시된 4세대 쏘렌토의 코드네임은 현대기아차의 새로운 프로젝트명에 따라 MQ4이다.

앞으로 나오는 기아의 SUV 디자인은 텔루라이드 기준으로 각지고 근육진 차체 모양을 가진다고 하며, 쏘렌토 역시 예외가 아니다. 시트 배열은 모하비와 같이 5인승(2+3 배열), 6인승(2+2+2 배열), 7인승(2+3+2 배열) 총 3가지 타입으로 나온다.

외관이 유출되었는데, 전면은 셀토스와 익스플로러를, 측면은 베라크루즈를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뒷모습은 팰리세이드나 텔루라이드와 유사한 세로형 리어램프가 들어가며, 특이하게 2분할된 테일램프가 들어간다. 전면부의 그릴과 헤드램프, 하단 공기흡입구가 더 각진듯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사이드미러도 싼타페 TM처럼 플래그 타입으로 변경되었고 뒷 유리에는 히든 타입 와이퍼가 탑재된다.

동급 최초로 쏘나타 DN8에 들어가는 3세대 플랫폼(N3 플랫폼)을 사용하며,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2열 독립시트,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가 옵션으로 탑재된다.

휠의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은 17, 19인치로, 디젤 모델은 18, 20인치로 나온다. 실내의 경우 옵션으로 OTA를 지원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들어가며, 시트와 도어트림의 일부가 쏘울, 텔루라이드와 비슷하다. 최근 현대기아차 SUV 추세에 따라 터레인 모드 조그 셔틀이 들어가며, 변속기는 다이얼식 기어가 탑재된다.

차량 제원은 전세대와 비교하면 전장, 전폭, 전고 각각 10mm 늘어났고 축거는 35mm 늘어나서 예상과 다르게 차체 크기가 확 커지지는 않았다.

기아 최초로 센터 사이드 에어백과 카 페이 시스템이 들어간다.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추가되어서 도합 8개의 에어백이 달려나온다(전방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운전석 무릎 에어백+1열 사이드 에어백+커튼 에어백+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아 카 페이는 주유소의 양방향에서의 결제뿐만 아니라 드라이브 스루 같은 차량을 이용한 모든 결제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하며, 주요 카드사와 협력을 맺어 대금이 처리될 것이라고 한다.

파워트레인은 개량된 2.2L R2 엔진을 탑재한 디젤 모델, 감마2 1.6T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을 우선 내놓는다. 2.2 디젤 모델은 전작과 비교해서 출력은 그대로이지만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들 중 최초로 8단 습식 DCT가 탑재된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합산 최대 출력 230마력, 합산 최대 토크 35.7이며,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감마 엔진 최초의 가솔린 하이브리드이자 국산 하이브리드 SUV 최초이자 출시 이후로 2021년 7월까지 유일하게 4WD가 적용됐었다.

2020년 11월 2일부터는 더 뉴 싼타페와 동시에 가솔린 모델도 출시하며 세타3 2.5T 엔진으로 나왔다. 같은 엔진의 G80이 300마력이 넘지만 쏘렌토는 전륜구동 기반의 차량이라 최고출력은 281마력으로 디튠하고 최대토크는 43kgf·m으로 동일하다. 연비도 공개되었는데, SUV임에도 비슷한 무게의 스팅어와 다르게 DCT 효과로 비슷한 연비를 구현했다.

감마 1.6T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한국에서 시장성이 낮아 수출형만 출시되었다. 

2020년 2월 4일, 디자인 티저 이미지가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그리고 같은 날 해외에서 위장막을 하나도 안 씌운 옅은 파란색(미네랄 블루 색상)의 쏘렌토가 노골적으로 찍혔다. 번호판을 보면 광고 촬영 중에 찍힌 것으로 보인다.

사전 계약은 2월 20일부터 진행되었으며, 3월 17일에 출시했다. 사전 예약 반나절 만에 15,000여대가 계약되었으며,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상 최고기록인 18,941대가 계약되었다. 특히 사전 계약 첫날 하룻동안 하이브리드 모델이 약 70% 가량 계약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후술할 논란으로 인해 하이브리드 모델은 2020년 2월 21일 오후 4시부로 사전 계약이 중단되었으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계약을 일절 받지 않았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연 생산량이 5,500대인데 사전계약 이틀 동안 16,000여대를 계약받았기 때문에 3년 가까이 사전계약분만 열심히 생산하기도 벅차다. 4월에는 9,270대가 팔려나가 순조롭게 시작했다. 5월에도 9,297대가 생산되어서 소비자에 인도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수출이 막혀서인지 현기차의 국내 인도 물량이 무지막지한데 5월의 쏘렌토 하이브리드 생산량이 2천대에 달해서 1년 내로 사전계약 물량이 처리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세제혜택 필요없으니 그냥 출시라도 해달라는 등 소비자들의 요청이 빗발쳐서인지 2020년 7월 9일부터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재출시하지만 결국에는 무슨 수를 써도 연비를 최소 L당 0.5km 이상 올리는 것이 쉽지 않고 자연흡기 엔진을 넣자니 몸집 대비 최고 출력 등 성능이 부족한 바람에 세제혜택을 받는 것은 끝내 실패했다.  대신 저공해차 2종으로 분류되어 혼잡통행료 감면, 공영주차랑 할인 등의 혜택은 받을 수 있다. 8월에는 신차효과가 끝나 6,116대에 그쳤으며, 108대 차이로 페이스리프트된 싼타페에 중형 SUV 선두를 헌납했었다가 9월에는 9,151대가 판매되어 다시 중형 SUV 선두를 탈환했다. 2021년 들어서도 싼타페와 QM6을 제치고 중형 SUV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수요가 늘고 있으나,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생산량이 줄어 출고 대기기간이 30주 이상이다. 2021년 10월 2일 기준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납기 대기 기간이 11개월(50~55주) 이상이다.

차량이 전세대 대비 많이 경량화되었다. 스포티지 더 볼드와 무게 차이가 적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뛰어난 연비는 무게도 한몫했던 셈이다. 경량화 덕에 2.5T 가솔린 모델도 중형 SUV 치고는 좋은 공인연비를 받아냈다. 덕분에 2.5T의 가속력이 탁월한데, 같은 엔진의 스팅어와 제로이백이 동일하다. 디젤 모델은 DCT의 조합으로 전작도 꽤 좋았지만 이번 모델은 더더욱 좋아져서 스포티지 수준의 연비가 구현된다. 전 차종 LED 헤드램프가 탑재되었지만 대신 가격이 전체적으로 300 정도 올라서 전작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핵심사양 중 2가지였던 HUD와 어라운드 뷰를 선택하려면 4천만원에 근접한다. 특히 HUD는 K5도 기본형부터 선택 가능한데 쏘렌토는 값비싼 노블레스부터 선택 가능하고 어라운드 뷰는 선택이 불가능하고 노블레스부터 포함되는 점은 아쉬운 점이다. 전작의 풀옵가격은 4천 중반이었지만 이번 풀옵션은 4천만원 후반이다.

하이브리드 동력계를 선택할 경우 시트 색상을 브라운과 그레이 중에서만 고를 수 있고, 블랙 시트를 선택할 수 없다. 이른바 "아빠차"로서 아이들을 태우는 패밀리카로 판매되는 수요가 높은 것을 감안하면 오염과 이염에 취약한 밝은 색 시트만 고를 수 있도록 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게다가 수출용 사양에서는 하이브리드도 블랙 시트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내수 차별이라는 평가도 존재한다.


미국 시장에서도 2020년 9월 23일에 공개가 이루어졌다. 미국 사양은 하이브리드, SX, X-라인 형태로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오프로드 성능이 올라간 쏘렌토 X-라인은 지상고가 일반 모델보다 25mm 높아지고 검은색 20인치 알로이 휠과 브리지형 루프랙, X-라인 전용 범퍼 및 외관 디자인이 적용되고 X-라인은 4WD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북미 시장에서 판매되는 PHEV 및 하이브리드 사양은 미국 현지에서 생산되지 않고 수출로 판매하는 듯하다.


2021년 7월 1일 출시된 2022년형 모델에는 기아의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되었으며, 가솔린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에만 있었던 그래비티 트림이 디젤 모델에도 추가되었다. 그리고 기존에는 새들 브라운 인테리어 선택 시, 6인승 모델에만 투톤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었으나, 2022년형부터는 인승 상관 없이 노블레스 트림 이상부터는 무조건 투톤 스티어링 휠이 적용된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가 적용되었으며, 드디어 하이브리드 모델이 친환경차 분류 개정에 따라 친환경차 인증을 받았다. 하지만 이것도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2WD 모델만 세제혜택을 받으며, 4WD 모델은 친환경차 인증을 여전히 받지 못해 세제혜택을 받지 못한다.

2022년 1월부터 디젤 모델은 환경규제가 강화되어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추가되었으며, 출력이 기존 202마력에서 194마력으로 8마력 낮아졌다.


2022년 6월에는 출시 20주년을 맞이해서 전 세대의 차량들이 나오는 광고도 만들었다. 기존 기아차 광고와 달리 전 세대의 차량들을 보여주며 쏘렌토의 브랜드가치를 다시 다졌다. 단, 1세대 전기형과 3세대 후기형만 등장하였으며, 2세대는 등장하지 않았다.

2022년 7월에 2023년형 연식변경 모델을 조용하게 출시했다. 기존 중앙 하단에 있었던 차량 레터링이 2~3세대와 같은 좌측 하단으로 위치가 이동함과 동시에 띄어쓰기 없이 레터링이 붙었으며 레터링 서체도 카니발(2023년형 연식변경), 카렌스, 셀토스 페이스리프트와 비슷하게 변경되었다. 파워트레인, 구동계 관련 레터링이 오른쪽 하단으로 이동하면서 최신 기아 로고와 비슷한 느낌으로 바뀌었다. 1열 이중접합 유리가 전 트림 기본화됐으며 시그니처 이상 트림에 2열 이중접합 유리가 적용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스마트폰 무선 충전이 기본으로 바뀐다.

 

요소수 시스템을 사용하는 쏘렌토 MQ4 디젤차량에서 주로 발생되며, 주행 시 갑자기 '요소수 시스템을 점검하십시오.' 혹은 '000KM 후 재시동 불가!' 라며 계기판 시스템을 가리면서 주황색 경고등이 발생한다. 이 경고등은 절대로 요소수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게, 만약 계기판 보기 설정을 숫자로 차량속도 보기로 해놨다면 그것을 이 경고창이 완벽하게 가려 속도를 왼쪽의 계기판으로 확인해야하며, 이 경고창을 운전자 혼자 끌 수 없으니 매우 불편하다.

이렇게 문제가 발생하면 무조건 서비스센터를 가야하며, 기아오토큐에서는 배터리를 점검하고 시스템 점검을 돌려본다. 이 점검으로 요소수 에러코드가 제대로 잡히면 다행이지만, 문제는 요소수 과사용 이라며 에러코드가 없는 에러의 경우이다.
이럴 경우 후 차를 들어올려 육안으로 요소수 새는곳이 있는지 확인한다. 그래도 이상이 없으면 차량을 뜯어내어 요소수 밸브, 배관을 정밀 점검하여 확인하여 교체한다.

문제는 이렇게 해서도 오류가 수정 안되면 결국 모르겠다 라며, 겨울철이라면 기온문제라며 날 풀리면 괜찮아질거라며 경고등을 서비스센터에서 꺼주며 나중에 뜨면 다시 와라, 혹은 배터리 방전 문제라며 블랙박스를 주차시에 끌것, 혹은 주행 1시간 이상하여 배터리를 충전할 것. 아니면 경고창 뜰때마다 점검받으러 와서 경고등을 꺼라. 이런식으로 밖에 안내하지 않는다. 이런식으로 가볍게 해결 될 문제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게 1만~3만KM 이상 주행한 차량 뿐만 아니라, 출고한지 몇달 채 되지도 않은. 심지어 1000KM도 주행하지 않은 신차급 차량에서도 발생한다.

이렇게 요소수 문제가 발생하여 무시하고 다니다가 괜찮아지면 다행이지만, 더 심해져서 '000 KM후 재시동 불가!' 가 뜨면 골치아퍼진다. 이럴 경우 잘못되어 시동이 안걸리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결은 해야한다.

따라서 쏘렌토 디젤 신차를 뽑을 때, 반드시 공회전을 강하게 밟아 요소수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반드시 체크 해봐야 하며, 그 당시 멀쩡하다 하더라도 후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으며, 현재 기아오토큐에서는 요소수 배관, 밸브 교체 말고는 위에 서술한 저런 해답밖에 내놓지 않으므로 언제든지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으니 가솔린을 뽑는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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