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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모하비 가격 정리

좋은 정보 포스팅 2023. 1. 27. 14:38

 

ADAS, HDA와 같은 안전, 반 자율 주행 기능을 탑재하고, 각종 편의 사양을 대거 추가한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2019년 9월 5일에 출시되었다. 2차 부분변경 모델은 텔루라이드가 출시되기 전부터 개발에 돌입했다고 한다. 

2018년 초, 2차 부분변경 모델에 대한 내부 품평회를 거쳤다. 2차 페이스리프트이지만, 후속모델이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보아 풀체인지 급 변경으로 예고되었다. 바디 온 프레임 차량 중에서 비슷하게 대거 변경한 케이스가 있는데 토요타 랜드크루저의 고급형인 바디 온 프레임 차체방식을 이용한 3세대 렉서스 LX의 전기형과 후기형처럼 세대는 같지만 완전히 다른 차량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컸다.

현직자에 따르면 전면부는 텔루라이드 컨셉트카와 비슷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고 한다. '저게 더 텔루라이드 같네.' 등등 텔루라이드의 디자인에 대해 아쉬워했던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다.


2019년 3월 업계 관계자는, '실내 설계를 최신 트랜드에 맞추고, 각종 편의 사양 역시 최신의 첨단 사양을 대거 적용'한다며, '팰리세이드를 기준으로 준비하고 있다.' 라고 귀띔했다. 실내외가 대폭 바뀌어서 단순히 페이스리프트로 치부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는 지적도 많다.

2019년 3월 28일 서울 모터쇼 개막 하루 전에 컨셉트카인 '모하비 마스터피스'가 공개되었다. 또한, 실내부분에 대해서도 티져형식으로 공개가 되었는데 이전과는 완전 다른 새로운 실내 디자인임을 확인할 수 있다. 

모하비의 차체 크기에 대해서도 나왔는데 전장은 동일하게 4,930mm, 전고는 더 낮아져서 1,790mm, 전폭은 넓어져서 1,920mm, 축거는 동일하게 2,895mm이다.

이전 모델과 달리 20인치 휠이 추가되면서 20인치 휠을 장착한 국산차 중에서는 제네시스 GV80과 더불어 가장 큰 타이어를 장착한다.

JTBC의 창시 특집 다큐멘터리인 DMZ에서 우연히 등장하였다. 하지만, 제작 과정에서 기아가 지원한 협찬금을 받고 국방부의 허가 없이 광고까지 촬영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관련 기사

이번 2차 페이스리프트의 차명은 '모하비 더 마스터'로 확정되었고 사전 계약은 2019년 8월 21일 부터 시작되며 이번 2차 페이스리프트의 전면부는 그릴에 라이트가 적용되지 않은 것 말고는 컨셉트카와 거의 유사한 디자인이다. 다만, 리어 부분의 디자인은 컨셉트카와는 다르게 방향지시등이나 후진점멸등이 추가되어 양산형과 컨셉트차량과 어느정도 다른 느낌이 난다. 또한, 이번 2차 페이스리프트 버전의 경우 싼타페 TM 인스퍼레이션과 비슷하게 플라스틱 부착물에 도색이 적용되었다.

편의 사양은 전과 비하면 천지개벽 수준으로 변화하였는데 기존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이 R-MDPS로 바뀌고 전방 레이더와 EPB 및 오토홀드가 추가되며 반 자율 주행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게다가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안전하차보조 경고음(SEA) 등을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또한 20인치 휠, HUD, 220V 인버터도 옵션으로 추가되었으며, 터레인 모드 조그셔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K9에 적용된 12.3인치 풀 LCD 계기판이 옵션으로 제공되며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그리고 5인승(2+3 배열)/6인승(2+2+2 배열)/7인승(2+3+2 배열)이 제공되며 공기 정화모드와 6인승 한정 2열 통풍시트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스마트키는 K9, 스팅어, K7에 적용된 스마트키와 유사한 스마트키가 적용되었다. 기어봉은 기존의 스텝 게이트 방식 자동변속기에서 부츠타입 방식 자동변속기로 변경되었다.

안전사양으로는 기존의 2세대 에어백에서 전방 한정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으로 변경되었고 에어백 개수도 기존의 6개에서 운전석 무릎, 2열 사이드 에어백이 추가된 9개로 늘어났다. 파워트레인은 '강화 유로6'를 만족하는 기존의 S2 V6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 연비는 이전 모델에 비해 다소 떨어졌는데 차체중량과 휠 크기가 늘어나고, 보닛이 공기저항을 더 받는 형태로 설계된 데 대한 영향으로 보인다.

실내는 기존과 달리 도어 트림 디자인도 달라졌으며, 2열에 위치한 플로어 콘솔 디자인이 기존 모하비와는 전혀 다른 디자인이다. 특히, 송풍 방향과 온도조절이 독립적으로 가능한 기능이 적용되었다. 내장 색상은 새들브라운, 그레이, 블랙 3종류가 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단순히 내외장만 개선하지는 않았다. 2열 승차감 문제에 대해서는 리어 쇽업쇼버를 직립화해서 승차감을 개선했다고 하며 섀시 프레임과 바디의 연결부위에 신규 프레임 마운트를 적용했다고 한다. 그리고 차량 엔진과 캐빈룸 사이의 경계 부분인 대쉬보드 패널에 대해서도 강성을 개선해서 NVH 성능을 개선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이 대폭 개선됐는데, 본격적인 오프로드 모드가 있어서 후륜뿐만 아니라 전륜 차동기어에도 제한기능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전후륜 모두 차동기어 제한기능이 들어간 모델은 정통 오프로더 중에도 찾기가 힘들다.

모하비 더 마스터와 관련된 실내 인테리어 디자이너와의 상세한 인터뷰도 공개되었다.

출시 후 판매성적은 성공적으로 팰리세이드의 판매량을 따라잡진 못했지만 렉스턴과 트래버스 등을 따돌리고 더 잘 팔리는 체급대의 SUV 차량들과 비슷한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단순히 앞뒤 범퍼와 실내만 변경한 것에 중점을 두지 않았고 여러 부분에서 개선 및 변경이 이루어졌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차체 수리 매뉴얼을 참고하면 모하비의 1차 부분변경 모델과 비교해면 여러 부분에서 달라진 부분이 존재한다. 인테리어 바디 치수의 경우 센터페시아가 위치하는 부분을 조금이라도 넓어보이게끔 보이기 위해 차체 치수를 일부분 증가시킨 흔적이 있다. 리어부분은 이외에도 루프레일과 테일게이트가 위치한 차체 골격 부분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했다.

그 외 샤시 프레임의 경우에도 당연하겠지만 차량의 제원중 전장이 달라지지 않았기에 길이면에서의 변경점은 없지만, 차체와 프레임 연결부위 간 앞부분과 뒷부분 총 2부분의 측면부 길이가 변경되었다.

하지만, 여러 부분에서 개선 및 변경이 이루어졌음에도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엄연히 존재한다. K5에도 있는 후측방 모니터가 존재하지 않으며 2021년형 전까지는 이중접합 차음유리는 전면에만 적용됐고 1열 및 2열에는 일반 유리가 적용되는데 쏘렌토 MQ4의 최고 등급과 비교해도 쏘렌토는 1열 운전석, 조수석 유리까지 차음유리가 적용되는데 모하비는 전면유리만 적용되었다. 심지어 싼타페의 경우는 최상위트림에 이중접합 차음유리가 2열까지도 들어간다. 또한, 페달 형식도 2021년형(정확히는 2021년 1월 11일부터) 이전까지는 쏘렌토나 K5에도 있는 오르간 페달이 아닌 서스펜디드 형식의 페달이었다.

2020년 5월에 플래티넘의 상위 트림으로 그래비티가 신설되었다. 20인치 블랙 도장 휠, 신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이 탑재되고 실내에 알칸타라 소재를 대폭 적용하였다.

2021년 초에 연식변경이 됐는데 기아 최초로 HDA Ⅱ 기능이 탑재됐다.  또 기존 모델보다 한층 강화된 ADAS도 탑재됐으며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안전한 주행을 위해 속도를 조절해주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진출입로'와 평소 운전자 주행 성향을 반영해 차가 스스로 주행하는 '운전 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탑재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HUD도 기존 8.5인치에서 10인치로 크기를 확대하고 도로 곡률과 차로 변경을 표시해주는 기능을 더했으며 후석 승객 알림(ROA), 스마트폰 무선충전을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하고 주력 트림인 마스터즈에 운전자 체형에 맞춰 스티어링 휠, 아웃사이드 미러 등의 위치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IMS)을 기아차 SUV 최초로 적용했다. 드디어 오르간 타입 액셀 페달이 적용됐으며 1열 도어 차음 글라스를 적용했다.


스팅어가 2022년형으로 연식변경되면서 기존 내수 전용으로 사용하던 전용 엠블럼을 제거하고 새 기아 로고를 부착하게 되면서, 모하비는 기아가 생산하는 모든 차종 중 유일하게 전용 엠블럼을 장착한 유일한 차량이 되었으나 모하비도 마찬가지로 2022년형으로 연식변경이 진행될 때 기존 모하비 전용 엠블럼을 삭제하고 새 기아 로고를 부착한다는 얘기가 기정사실화 되어갔고, 결국 예상대로 2022년 1월 7일에 2023년형을 출시하며 새 기아 로고가 적용되었다. 이렇게 해서 단일 차량 전용 엠블럼을 사용하는 기아차는 완전히 사라졌다. 이와 동시에 측면의 "VGT V6 3.0", 트렁크 부분의 "V6 3.0" 레터링이 제거되었고, 4WD는 4X 레터링으로 교체되었다. 쇼바 댐퍼도 2J950에서 2J960으로 변경되었다.

그래비티 모델은 그릴 패턴이 일반 모델과 동일해졌고, 순정 블랙 유광 그릴이 추가되었다. 다만 범퍼와 측면의 크롬 라인은 기존 모델과 같이 크롬으로 마감되어 있어서, 검비를 만들려면 사제로 다시 랩핑을 해야한다. 엔진은 환경규제가 강화되어 출력이 3마력 줄어든 257마력으로 세팅되었다. 그리고 프레임과 차체를 연결하는 마운트 브라켓을 새로 설계해서 진동과 흔들림을 최소화시켰고 쇼크업소버도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했다. 다중충돌방지보조, 2열 2중 접합 차음 글래스, 애프터 블로우 등의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또, 기존에 있던 실내 컬러인 새들 브라운 컬러가 단종되고, '테라코타 브라운'이라는 컬러와, K9 페이스리프트에서 선보였던 '토프 그레이' 컬러가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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