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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가격 정리

좋은 정보 포스팅 2023. 1. 28. 13:09

 

근래에는 많은 연예인들의 이동 수단으로 쓴다. 로드 매니저들이 운전하며, 뒷자리는 대부분 연예인 본인이나 코디네이터 등이 앉거나 무대의상을 4열 자리에 싣고 다닌다. 주로 9인승을 많이 선호한다고 한다. 4열이 고문실이니까... 오죽하면 2세대 모델은 소녀시대 멤버 9명이 이동하다보니 카니발이 3대나 이용되었다고 한다. 연예인 차량으로 선호되던 쉐보레의 상용차를 개조한 스타크래프트밴이 V8 가솔린+4톤에 육박하는 무게로 인한 낮은 연비, 비싼 차량 가격, 정비의 불편함, 1종 보통면허가 필요하다는 점 등으로 선호도가 낮아지며 수입 중고 차량들도 노후화되는 와중에, 루프 박스를 얹고 내부를 터서 높인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출시되면서 연예인들이 갈아타는 경우가 늘었다. 하이리무진은 일단 좌석이 안락하고, 높은 실내고 덕에 서서 옷을 갈아 입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 닫으면 전혀 밖이 보이지 않는 커튼이 기본으로 달려 있다는 점도 연예인 차량으로 안성맞춤이다. 값이 비싸긴 하나 스타크래프트밴이나 벤츠 스프린터보다는 싸며, 쏠라티처럼 웬만한 지하 주자장에 못 들어갈 만큼 차고가 높지도 않아(2.04m) 선호된다.

쌍둥이나 다둥이 가족들 대다수가 카니발을 타고 다닌다.

외동이나 나이 차 있는 아이들 2명 정도면 일반 SUV나 세단 등으로도 충분히 생활할 수 있지만, 가족 규모가 5명 이상이면 미니밴급 이외에는 별다른 선택지가 없다. 세단을 선택하면 일단 유모차를 싣고 내리는 것부터 어려우며 SUV는 짐 싣는 것은 좀 낫지만 아이가 어릴 때에는 운행 중 부모 중 한 명이 뒷좌석에서 아이들 케어를 함께 하는 것을 선호하는 부모들이 많으므로 3열이 없거나 부실한 차로는 큰 불편함이 따르게 된다.

아이들이 모두 유모차를 떼고 나면 뒷좌석에 세 명이 타면 되니 너무 작은 차만 아니면 미니밴이 아니어도 충분히 생활 가능하지만, 그 때까지 버티는 것이 문제이다. 그리고 다 자라고 나서 성인이 되면 또다시 미니밴 이상의 차가 필요해진다.

쌍둥이 가족들의 경우는 유모차나 왜건도 같이 실어야하며, 특히 더블유모차는 부피도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세단이나 싼타페 사이즈만 되도 무리다.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지 않았으면 보호자가 뒤에 동승해서 아이들을 봐야하기 때문에, 쉐보레 타호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아닌 이상 선택지가 급격히 줄어든다.

그런데 미니밴의 경우 외산은 급격히 가성비가 떨어지니 국산 중에서 골라야 하는데, 이중에 카니발이 SUV와 유사한 디자인 덕분에 가장 가정용 및 레저용에 적합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많이 선택된다. 스타리아는 스타렉스의 후속인데다 여전히 박스형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어 아직까지 상용 이미지가 강한 편. 과거에 비슷한 위치를 일부 차지했던 카렌스, 코란도 투리스모와 더불어 다자녀 가정의 숙명이라고 할 수 있다. 영업용 차, 학원차 소리를 듣지 않으면서 가족 여러명을 태우고 편의성도 지키고 지갑 사정도 고려하려면 사실상 대안이 없는 수준.

그때문에 소위 "아빠차" 느낌이 싫어서 커뮤니티에는 유사한 패턴의 질문이 자주 올라온다. 가족용으로 카니발 vs 다른 차 (3열이 존재한다고 알려진 SUV 또는 다른 보급형 MPV 등) 중에 어떤 것이 적합하냐는 질문이다. 후자의 차는 매번 바뀌지만 전자는 거의 반드시 카니발인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답변도 항상 카니발밖에 없다는 식으로 나온다. 반대로 카니발 이외의 차를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의 사람은 처음부터 선택지에 넣지도 않는다. 이것으로 미루어 카니발이 선택지에 있는 사람은 그냥 카니발이 제일 적합한 것을 알 수 있고 질문을 올리는 사람도 대개 이를 인지하고 있으나 혹시 다른 선택이 있을까 해서 질문을 올리는 것이다.

이런 뛰어난 효율이 해외에서도 어디 가지 않는지, 해외에서도 미니밴을 렌트하면 카니발이 제법 나온다. 토요타 하이에이스등 일제 승합차가 이방면에서 많이 쓰이는 차종이지만, 이와 비슷한 인원을 태울 수 있으면서도 약간 저렴한 렌트비로 대


카니발이 원래 레저용 컨셉이다보니 마을버스나 공영버스의 사용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스타렉스 또는 일부 업체에 한정적으로 투입하는 쏠라티와 다르게 영업용 차량에서는 오히려 더 위축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카니발이 영업용 차량으로 쓴 적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과거 콜밴에는 카니발을 쓴 전례가 있고 카니발 밴 모델은 2001년~2002년에 단종되었으며, 스타렉스 혼자 콜밴으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란도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또는 개조된 스타렉스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래도 현재 카니발은 대형택시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마을버스로도 쓰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근래에 들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더 뉴 카니발을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와 함께 스쿨버스로도 사용하고 있다.

2010년대 후반이후 에는 카니발의 넓직한 공간을 바탕으로 택시로써 활약하고 있다. 여러 사람이 동행하거나 넓은 공간을 원하는 수요층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price_carnival-hi-limousin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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