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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 카니발 신형 가격 정리

좋은 정보 포스팅 2023. 1. 28. 13:00

 

프로젝트명 KA4로서 쏘나타 DN8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든 4세대 카니발은 2020년 7월 28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했으며, 동년 8월 18일에 출시되었다.

엔진은 R2 2.2L 디젤과 람다3 3.5L 가솔린 2종으로 나오며, 변속기는 디젤, 가솔린 모두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엔진 출력은 디젤은 기존과 똑같고 가솔린은 이전 세대의 람다2 3.3L 가솔린과 비교해 14마력이 증가한 294마력으로 세팅되었다.

안전 사양은 운전석, 동승석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운전석 무릎 에어백+커튼 에어백+1열 사이드 에어백 도합 7개의 에어백이 탑재된다.

우선 7, 9, 11인승으로 나오며 유감스럽게도 하이브리드, 4WD 여부에 관해서는 출시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다. 4WD 미니밴은 판매량이 많지 않을 뿐더러 단가 문제, 싱킹시트를 포기해야 하는 문제 등으로 내놓지 못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전 세대와 다르게 유압식 스티어링 휠에서 C-MDPS로 교체되어 반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LKA(차로 이탈 방지)가 탑재되어 HDA를 지원하며, LFA(차로 유지 보조), FCA(전방 충돌방지 보조), SCC(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LKA, DAW(운전자 주의 경고)가 모두 기본으로 탑재된다.

차체는 전장 5,155mm, 전폭 1,995mm, 높이 1,740mm(루프랙 포함 시 1,775mm), 휠베이스 3,090mm로 전 세대 카니발과 비교해 전장은 40mm, 전폭이 10mm 늘어났다. 그래서 팰리세이드와 비교해 3열 화물공간이 길이 249mm, 폭 154mm, 높이 288mm가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길어지고 넓어지고 높아졌다.

2020년 6월 24일에 외관이 공개되었는데, 쏘렌토 MQ4와 마찬가지로 뒷 유리창에는 히든 타입 와이퍼가 들어가며, 사이드미러가 플래그 타입으로 변경되었다. 디자인은 전반적으로는 SUV를 떠올리게 하며, 사이드가 팰리세이드와 닮았다는 등 의외로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다. 뿐만 아니라 사이드미러가 승차정원에 따라 다르게 구성되어 있는데, 7/9인승, 하이리무진은 전형적인 SUV의 사이드미러와 비슷하고 11인승의 사이드미러는 봉고 3처럼 위로 높고 와이드한 형태이며, 스타리아, 포터 2, 봉고 3와 비슷한 크기로 적용된다.

실내는 12.3인치 계기판과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적용되며, 더 뉴 그랜저처럼 두 디스플레이의 정렬을 맞추고 이어붙여 마치 하나의 틀 안에 매우 큰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듯한 형태로 되어있다. 앰비언트 라이트가 추가되며, 다이얼식 기어가 들어간다.

7/9인승 한정으로 2열 좌석은 확장형 센터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5.5ℓ 크기의 확장형 센터콘솔은 서랍처럼 꺼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수납공간의 윗부분을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다. 7인승의 경우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장착해 승차감을 높였으며, 이 시트는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하고 피로도를 줄여주고 이와 함께 후석 공간에도 공조 필터를 추가했다. 7/9인승 시그니처 트림 한정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추가 가능하다.

2.2 디젤의 연비는 13.1km/L(18~19인치, 9인승), 3.5 가솔린의 연비는 9.1km/L(18~19인치, 9인승)로 전작에 비해 대폭 향상되었다.

깨알같은 요소로 납치 대응을 위해 최후방열 안전벨트의 연결고리를 이용해 트렁크 테일게이트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사전 계약 첫날 무려 23,006대나 계약되면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2020년 9월, 카니발 등을 만드는 기아 소하리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걸린 확진자가 나와버려서 카니발의 공급에 차질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공급 차질로 인한 물량부족에도 9월 10,130대를 팔아 1998년 출시 이래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10월에는 무려 12,093대를 팔아 기어코 그랜저를 넘어서 국산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11월 11일에 7/9인승 하이리무진이 출시되었다. 11월과 12월에는 9,823대, 7,077대가 판매되었으며, 2021년에도 1월 8,043대, 2월 6,153대, 3월 9,520대, 4월 8,670대, 5월 7,219대, 6월 6,689대, 7월 5,632대, 8월 5,611대가 팔렸다. 그러나, 9월에는 3,437대에 그쳤으며, 10월에도 3,515대에 그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1월에는 3,395대로 출시 이래 판매량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1년 2월 23일 미국시장에서 기아의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된 차량이 선보였으며, 내수에서는 2021년 7월 12일 출시된 2022년형 모델에 새로운 CARNIVAL 레터링과 엠블럼이 적용되었고, 7인승에 아웃도어 트림이 추가되었다. 편의사양도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리모트 360도 뷰, 레인 센서, 공조 애프터 블로우를 추가했다.

이와 동시에 기존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4인승 모델이 추가됐다.  3.5L 가솔린 단일 파워트레인이 적용되며, 하이리무진 전용 튜닝 서스펜션으로 승차감을 최적화했다. 또한 후석 리무진 시트, 우드플로어,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후석 냉·온 컵홀더 등 신규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기아 최초로 적용된 발 마사지기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와 협업해 개발했으며, 2열 좌측 전면부 하단에 위치해 있다. 가격은 8,683만원이다.

2023년 1월, 인도 시장에도 선보였다. 차명은 특이하게도 카니발이 아닌 KA4이다. 기존에 인도 시장에 판매하던 구형 카니발과 포지셔닝을 달리 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휠도 카니발의 것이 아닌 쏘렌토의 휠이 장착되는 등 글로벌 사양과 꽤나 차이가 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2.2L 디젤, V6 3.5L 가솔린 외에도 LPG & 하이브리드 사양, 전기차 사양이 추가된다는 정보가 많이 알려져 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2023년 6월에 페이스리프트됨과 동시에 2.5L 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선보이며 카니발 EV는 2023년 4월 시험 생산을 거쳐 11월부터 양산 예정이다.

카니발 역시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따라 헤드램프는 텔루라이드와 EV9처럼 세로로 바뀌며 테일램프 모양도 셀토스 페이스리프트와 유사한 ㄱ자로 바뀌며 주간주행등도 ㄱ자로 바뀔 예정이다. 또한 시인성이 떨어진다고 비판받던 후면 방향지시등이 위로 올라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카니발 가격.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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