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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봉고3 전기차 가격 정리

좋은 정보 포스팅 2023. 1. 29. 13:02

 

2020년 1월 6일부로 코나 EV의 연식변경 모델과 함께 봉고Ⅲ EV 모델이 공개되었다.

봉고Ⅲ EV는 완충 시 211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내연기관 모델로 치면 183마력에 토크는 40.3kg*m. 충전 인터페이스는 포터를 비롯한 웬만한 승용 전기차와 같은 DC콤보이며, 100kW급 충전기로 충전을 할 경우 54분이면 배터리 급속 충전이 완료된다. 7.2kW급 완속 충전은 9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가격은 초장축 킹캡 기준 GL 4,050만 원, GLS 4,270만 원이다. 거기에다가 화물 EV 보조금(정부 보조금 1,800만 원·지자체별 보조금)과 등록 단계 세제혜택(취득세 140만 원 한도 감면 등)도 가능하다.

내연기관 사양의 봉고Ⅲ에는 적용되지 않는 R-MDPS, 버튼 시동 스마트키, 전자식 주차브레이크와 오토 홀드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옵션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의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은 일반 모델과 동일하다.

계기판상 최고속도는 160km/h까지 표시되어 있으나, 120km/h에서 속도제한이 걸려있다. 이는 포터도 마찬가지.

전장, 전폭, 전고(5,115[79]x1,740x1,995mm)는 봉고Ⅲ 디젤 모델과 같으나, 휠 베이스는 디젤모델보다 195mm 더 길고 1.2톤과 동일한 2,810mm이다. 공차중량 또한 무거워져서 1,965kg. 또한 디젤 모델과 달리 퓨어 베이지가 빠져 있으며 순백색과 진감청색만 선택이 가능하다.

포터 일렉트릭과 마찬가지로 80~97번으로 시작하는 화물차 번호판이 장착되기 때문에 청색 번호판은 부착되지 않고, 흰색의 일반 번호판이 부착되는 줄 알았으나... 화물 전기차에서 청색 번호판을 부착한 차량이 존재한다는게 확인되었다. 지자체마다 기준이 다른지, 실수인지 현재까지는 확실하지 않다.

사실, 친환경 번호판이 부착되는게 맞으며, 흰색 일반 번호판을 부착한 것은 지자체의 실수였다고 한다. 최근 출고되는 포터 일렉트릭은 청색 번호판을 부착하며, 봉고 EV 역시 청색 번호판이 부착된다.

충전 시에 불편한 점이 있다면 충전구가 차량 앞쪽이나 뒤쪽 또는 펜더 쪽에 있는 승용 전기자동차와 다르게, 포터 일렉트릭이나 봉고 EV는 충전구가 차량 운전석 쪽 적재함 발판이 있던 곳에 위치해 있어 충전 케이블이 짧으면 충전하기가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충전기 옆 공간이 주차공간이 없는 빈 곳이면, 차량을 아예 가로로 주차시켜 충전할 수 밖에 없다.

국산 전기자동차 중 두 번째로 상용화된 후륜구동 전기차이다.

폭 넓은 보조금 지원, 많은 수요로 인해 포터와 함께 현재 한국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전기차가 되었는데 문제는 짧은 주행거리로 충전을 자주 해줘야 하는 바람에 최근들어 충전소를 독점하다시피해서 아이오닉5, EV6 같은 국내 전기차 차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그나마 테슬라는 혼자 규격이 다른 충전소(슈퍼차저)가 있어 아무 상관 없으나 아이오닉 5, EV6는 현대기아의 전기차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포터 봉고와 규격을 공유할 수 밖에 없어 새로운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price_bongo3ev.pdf
12.8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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