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고3 전기 냉동탑차 가격 정리

 

포터 일렉트릭과 더불어 탑차 모델도 간혹 보이는데, 이는 현대기아에서 직접 판매하는 것이 아닌, 특장업체에서 따로 탑을 장착하여 출고하는 것이다. 아니면 개인이 출고 후, 구조변경 신청을 하여 탑을 장착할 수도 있다. 그리고 2021년 2월 9일에 포터 일렉트릭과 더불어 EV 킹캡 베이스의 특장차(내장탑차, 파워게이트, 윙바디)가 정식으로 추가되었다. 최근에는 사다리차 혹은 크레인을 단 차량도 보인다. 1회 완속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177km로, 기본 모델의 211km보다 34km 낮다. 그리고 EV의 GL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특히 내장탑차의 사이드 도어는 스윙 도어가 아닌 슬라이딩 도어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또한 GL 모델은 LED 리피터 내장형 아웃사이드 미러가 적용되지 않으니 구매 시 참고하도록 하자.

2021년 12월 24일에 2022년형이 출시되면서 기아 신형 로고가 적용되었고 포터 일렉트릭과 마찬가지로 승용 모델과 동일한 10.25인치 통합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다. 또한 주행 중에도 후방 카메라를 볼 수 있도록 센터페시아에 버튼이 추가되었으며, 기아 커넥트가 탑재되면서 하이패스 룸미러에는 커넥트와 SOS 버튼이 추가로 탑재되었다. 또한, 기존과 달리 지붕에 샤크핀 안테나가 부착된다. 뿐만 아니라 번호판 램프가 2021년형 이전과 달리 2개다! 그리고 드라이브 와이즈가 2022년형부터 전 모델 기본으로 적용되며, 후진경고음 발생장치도 같이 적용되었다.

특장 모델은 포터Ⅱ와 동일하게 2022년형이 출시되기 전까지 디젤 및 LPi 모델의 8인치 내비게이션이 적용되었으나 2월 25일자로 2022년형 특장 모델이 출시되면서 카고와 사양이 동일하게 10.25인치 통합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 이는 포터Ⅱ 일렉트릭 특장 모델도 마찬가지. 저상형은 카고와 동일하게 샤크핀 안테나가 제대로 장착된 모습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는데 비해 표준형(표준탑)과 플러스형(하이탑)은 샤크핀 안테나가 똑같이 장착되어 있으나 탑스포일러를 장착하면 보이지 않는 것처럼 숨겨져 있다. 그리고 EV 카고 모델의 7버튼 역시 적용되며 뒷유리 열선 버튼은 사이드미러 열선으로 대체된다. 뿐만 아니라 내장탑 모델은 기존의 짧은 접이식 사이드 스텝이 삭제되는 대신 포터와 동일하게 넓은 사이드 스텝이 장착된다. 단,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되는 포터와 달리 튼튼한 스틸 소재가 사용된다. 특히 탑차 모델(저상, 표준, 플러스, 윙바디)은 2021년형까지 탑 위에 후방카메라가 장착되었으나 2022년형부터 다시 번호판 방향으로 내려왔다.

같은 해 7월에는 목적기반 모빌리티로서 냉동탑차도 출시되었다. 단, 저상형과 표준형만 나오며 가격은 저상형 5,984만원, 표준형 5,995만원. 변속기 앞쪽의 센터콘솔에 온도조절장치와 온도기록계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탑 실내는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하고 필요에 따라 고강도 알루미늄 평바닥을 선택할 수 있다.

 

 

price_topcar-ev.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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